[법률방송뉴스] 법무법인 화우가 건설과 자본시장, 헬스케어, 환경 분야 전문가 4명을 영입해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9일) 화우에 따르면 조재호 GS건설 전무가 파트너 변호사로, 장병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과 정운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고문으로, 박상진 전 국립환경인재개발원 원장(직무대리)이 수석전문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검사 출신의 조재호 변호사는 2008년 서울중앙지검 근무를 끝으로 GS건설 법무실에 합류해 17년간 근무했습니다. 법률 자문뿐 아니라 주택영업담당, 도시정비담당 등을 맡으며 마케팅 전략 수립
[법률방송뉴스]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맨홀에 빠져 사망한 남매의 유족이 구청으로부터 16억여원을 배상받게 됐습니다.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허준서 부장판사)는 남매 A·B씨의 유족이 서초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16억 4,70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또 “맨홀 설치·관리의 하자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만큼 해당 도로의 관리청인 서초구는 피해자 유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A씨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을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18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 눈물을 닦는 데 적극 사용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다소 위험하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완전한
[법률방송뉴스]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설연도를 파악하지 못한 하수도가 수도권에서만 1만3000km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수도권 하수도의 30%를 차지하는 길이인데, 지반침식 주요 원인이 '상·하수도 노후화'라는 점에서 행정체계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상·하수도 배관 매설연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내 매설연도 확인이 불가한 하수도는 1만3842.7km입니다.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마이애미 공항까지의 거리로, 비행기를 타
# 저는 현재 전셋집에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 하수도 막힘 문제와 관련해 상담 문의 드립니다. 얼마 전 공용배관이 오래돼 엄청난 이물질들로 막혀 저희 집 화장실 하수구로 역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 제가 3일 정도 집을 비웠던 상태였으며 물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역류되어 이물질이 눌러 붙어있었던 건데요. 배관 청소비용에 대해 집주인에게 의뢰를 하니 윗층에 살고 있는 집주인이 50%, 저희 집과 옆 집이 각각 25%를 부담하라는 건데요. 업체에 물어보니 찌꺼기들이 5년 이상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사 온 지 1년
# 지방의 한 오피스텔에서 1년 정도 살다가 2년을 다 못 채우고 중도 퇴실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 입주할 때 반려견을 키워도 된다고 해서 입주했는데 이웃 주민들이 반려견 때문에 살 수가 없으니 저더러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집주인은 반려견을 키워도 된다고 했으나 집주인은 정작 이웃 주민들에게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계약서에 뻔히 쓰여 있었는데 말이죠. 계약서를 보여줘도 매일같이 개가 짖어 못 살겠다, 개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 하면서 괴롭힘에 가까운 퇴실 강요를 해왔습니다. 결국 견디다 못해서 중도 퇴실을 하겠다고 했더니
#저는 인천 서구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녹물로 그렇게 고생을 시키더니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와 하루도 물을 편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어 더 걱정이 돼요. 인천시에서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정말 본인들은 그 물을 끓여 마시고 씻을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결국 또 생수를 사서 쓰고 있는데, 대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는 이 사태는 어디에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인천시에 그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앵커= 요즘 뉴스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인천 일부 지역
[법률방송뉴스]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1층에 거주하는데 요즘 아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누가 앞베란다에서 세탁기를 사용하는지 계속해서 거품이 역류하는데요. 엘리베이터에 공문도 써 붙여보고 관리사무소 협조를 구해서 건물 방송도 해 봤는데요. 여전히 거품이 역류하고 있습니다.한번 역류할 때마다 휴지통 2개 가득 받아 거품이 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너무 화가 나서 오늘은 아파트 앞에 가서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선 그제와 어제,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선 문제점들을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오늘(9일)은 무질서한데다 낡고 노후화된 공중선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 문제에 대해 보도해 드리겠습니다.장한지 기자가 그 실태의 일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난 4월 강원도를 집어삼킨 고성 산불.생계 터전을 잃고 수만을 이재민을 양산하며 피해액만 582억원에 달했던 거대한 화마의 시작은 전신주의 끊어진 전선이었습니다.끊어진 전선에서 튄 불티가 마른 낙엽에 옮겨붙으며 대화재로 이어진 겁니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어제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전신주에 어지럽게 걸려있는 전선과 통신선 등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지 오래인 전신주 선 실태를 보도해 드렸는데요.업계에선 이렇게 전신주에서 뻗어 나가는 이런저런 선들을 '공중선'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LAW 투데이에선 오늘(8일)도 어제에 이어 도심 속 흉물, 공중선 얘기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어쩌다 이렇게 공중선들이 도심 속 흉물이 됐는지, 개선할 방법은 진짜 없는 것인지 등을 취재했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입니다.[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저희는 ‘알기 쉬운 생활법령’부터 시작해볼게요. 생방송 법률상담 이제 벌써 6개월이 다돼가는 것 같습니다. 많이 들어오는 상담 중 하나가 아마 부동산 상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그래서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한 체크리스트’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동산 계약을 하기 전에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될지 곽 변호사님 꼼꼼히 짚어주시죠.[곽지영 변호사(법무법인 예율)] 한 세 가지 정도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월세 계약 전에 확인하셔야 할 체크리스트 첫 번째는 본인이 임차 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 조원익 변호사입니다. 지난 시간에 개발행위의 절차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개발행위의 신청, 도계위 심의, 이행보증금 납부, 허가 통보, 개발행위 후 준공검사의 순서였죠.오늘은 개발행위 허가 절차에 들어가서 실제로 허가권자가 개발행위 허가를 함에 있어 고려하는 허가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개발행위를 허가사항으로 했으니, 당연히 허가 기준이 있겠죠.국토계획법 제58조 제1항은 허가권자가 개발행위허가의 신청내용이 ‘기준에 맞는 경우에만’ 개발행위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할 수 있다고 못 박고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 조원익 변호사입니다. 지난 시간에 개발행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채취, 토지분할, 물건적치 등 6가지인데요. 이 개발행위는 모두 허가 사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개발행위 허가 절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국토계획법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를 하려는 자에 대해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 또는 군수의 허가를 받도록 허가사항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어떤 분들은 자기 땅을 자기가 이용하겠다는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 조원익 변호사입니다.지구단위계획을 다루는 세 번째 시간인데요, 지구단위계획을 상세히 다루는 이유는 실제 토지이용이나 분쟁에 있어서 자주 이슈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지역별로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설정하는 목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지구단위계획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목적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것 같은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어떤 지역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지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것이고, 지구단위계획은 앞서와 같이 설정된 구역 안에 구체적으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조원익 변호사입니다. 지난 시간에 지구단위계획의 실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숙지하셨으리라 생각하는데 지구단위계획을 간략히 정리하면 토지 이용 합리화, 기능 증진, 미관 개선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시 관리 계획입니다. 오늘은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될 사항들을 살펴보고,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지구단위계획은 기존의 용도지역 내지 용도지구에서 사전에 규정된 행위제한을 고려하여 기반시설의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용도제한, 건축물의 건폐율, 용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조원익 변호사입니다.제가 부동산 공법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도시계획은 도시기본계획와 도시관리계획으로 나뉘고 도시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도시계획신설,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지구단위 계획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지금까지 저희는 용도구역까지 살펴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반시설과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국토계획법 제2조 제6호에 따르면 기반시설이란 다음 각 목의 시설로서 대통령으로 정한 시설로, 도로·철도·항만·공항·주차장 등 교통시설, 광장·
[법률방송][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 홍종선입니다. 오늘은 허윤 변호사와 함께합니다.‘영화 속 이런 법’의 핵심 ‘영화엔 법 있수다’, 이번 주엔 어떤 영화일까요?사내들의 의리를 유려한 액션에 담아냈던 홍콩 누아르 영화 ‘영웅본색’, 그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영웅본색 4’입니다.경찰인 차오는 하수도에서 마약 밀수업자인 형과 마주칩니다. 차오는 형인 줄 모르고 총을 쏴서 검거하고요. 만약에 반대로 형인 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