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약 4년 간 수사기관에 덜미를 잡히지 않고 도피하던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원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오늘(27일)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 27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9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공범 7명은 계속 추적 중입니다.이들은 2017년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중국 청도, 대련 등지에서 활동한 일명 '문성'이 조직한 보이스 범죄단체 조직원들로, 수사기관을 사칭해 국내 피해자 58명을 속여 총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