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으로 누구나 유명해질 수 있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유명인이 아닌 사람의 얼굴과 이름, 음성도 영리적으로 이용할 보편적 권리를 인정받게 됩니다.오늘(26일) 법무부는 사람이 성명‧초상‧음성 등 인격표지를 영리적으로 이용할 권리(인격표지영리권)를 신설하는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입법예고 기간은 내년 2월 6일까지 총 40일입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사람이 자신의 성명‧초상‧음성 등 인격표지를 영리적으로 이용할 권리 명문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인격표지의 영리적 이용을 허락할 수 있도록
[법률방송뉴스] 온라인에서 이슈가 됐던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분실한 모자를 습득했다며 중고거래 사이트에 이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하려 한 전직 외교부 직원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실제로 정국이 분실한 모자가 맞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경찰에 회신했습니다. 오늘(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전직 외교부 직원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적용 혐의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중고거래 사이트인 '번개장터'엔 정국이 착용했던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경찰은 이 모
[법률방송뉴스]2030 부산월드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서라도 방탄소년단(BTS) 대체복무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대한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단 방침입니다.이 장관은 오늘(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TS 병역 특례와 관련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여론조사를 빨리하자고 참모진에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여러 의원의 의견을 종합하고, 여러 가지 차원에서 국가 이익을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세희 변호사의 '컬처 로(Law)'] 예술,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여행 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미있는 법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최근 세계적인 인기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하 ‘BTS’라 함)을 중심으로 대중문화예술인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하자는 「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BTS의 소속사 하이브를 방문했고, 이어 이진형 하이브 CCO가 미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며 사회적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쉽게 콩쿨·스포츠 경기 등의 입상
[법률방송뉴스]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당론채택에 정치권과 법조계 한 주는 그야말로 길고도 숨가빴습니다.대립 전선은 한동안 전방위로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야권은 물론 법조계와 학계 질타에도 민주당은 "우리 사회에 마지막으로 남은 특권 영역을 해체하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오늘은 이번 주 정치권과 법조계를 뒤흔든 검수완박에 대해 집중 보도합니다.
[법률방송뉴스]지난 1월 퇴직한 청와대 행정관이 가수 방탄소년단 소속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회전문 인사'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단 지적입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94건의 '2022년 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했습니다.지난달 취업심사를 요청한 청와대 출신 인사 4명은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이 가운데 한 명은 BTS 소속사 하이브의 아티스트개발총괄직으로 갔습니다.하이브로 취업 심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코로나19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은 줄었어도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플러스 등 OTT시장은 정반대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제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도 집에서 쉽게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죠. 그런데 단순 영화 감상에서 나아가 그 속에 담겨 있는 법적인 쟁점에 주목하는 변호사가 있다고 해 저희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일상에서 알아두면 좋을 법률상식을 영화로 재밌게 알려주는 고봉주 변호사를 김해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LAW 포커스‘, 로앤피플 입니다. [리포트]“감독님. 제가 오
[법률방송뉴스] 최근 오징어게임, BTS 등 ‘한류 열풍’이 불며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한류 스타의 초상과 성명 등을 무단 사용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내년 6월부터는 유명인들의 초상·성명 등이 재산상 가치로 인정돼 무단으로 사용할 시 법적 제재를 받게 됩니다.특허청은 오늘(30일) 유명인의 초상·성명 등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위와 데이터를 부정 취득·사용하는 행위를 부정경쟁행위로 규정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안이
[법률방송뉴스]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오늘(25일)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해 봉사활동 등으로 대체복무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심의했지만, 결론 내지 못 했습니다.이날 일부 의원은 방탄소년단(BTS)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 병역특례를 주는 게 합당하다고 했지만, 앞으로 공청회 등 공론화 절차를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법안소위 내부에선 병역에 민감한 국민 여론을 고려해 깊이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여당 간사 기동민 더불
[법률방송뉴스] "BTS 화보 제작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100억여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오늘(25일) 오후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3)씨와 유사수신행위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53)·C(41)·D(49)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수출용 BTS 화보 제작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72명으로부터 투자금 109억원을 편취한 혐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사절'로 임명돼 지난달 유엔(국제연합) 총회 일정을 소화한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순방 비용의 약 60%를 BTS 측이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앞서 특사 활동비 미지급 논란을 부른 데 이어 BTS 측이 받지 않겠다는 걸 억지로 줬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전날(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정렬 해외홍보문화원장은 '해외홍보문화원이 소속사에 지불한 금액이 얼마인가' 묻는 이용 국민의힘 의원에게 "BTS 측에 지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오늘(18일) ‘LAW 투데이 스페셜’에서는 우리나라 사법부의 해묵은 논란인 ‘법조일원화’ 얘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법관 충원을 위해 판사 임용자격을 법조경력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의 판사 임용을 통해 충실하고 신속한 재판을 받을 국민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법관 사회의 폐쇄성과 전관예우 등을 개혁하기 위해선 현
[법률방송뉴스] '임금피크제'라고 들어보셨나요. 회사가 일정 연령에 도달한 직원에게 최대 2~30%까지 임금을 삭감하는 한편 정년을 보장해주는 제도인데, 쉽게 말해 직급정년과 나이에 따라 임금에 차등을 두는 겁니다. 노동계에서는 이미 이 제도와 관련해 이런저런 논란과 함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상황인데요. 관련해서 '눈높이 교육'으로 잘 알려진 대교 그룹이 해당 제도를 두고 근로자들과 소송을 벌여왔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취재했습니다. 그룹 BTS의 '버터'(Butter)라는 노래가 세
[법률방송뉴스] 그룹 BTS의 '버터'(Butter)라는 노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다고 알려진 음악 차트 중 하나인 미국 빌보드 'HOT 100' 1위에 다시 올랐습니다.7주 연속 1위를 지킨 뒤 자신들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 에 1위를 물려줬다가, 다시 버터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건데요.전 세계에 K-POP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에게 연기든 뭐든 혜택을 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는 오는 11월 이들의 병역 면제
[법률방송뉴스] 오늘(6일)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코너에선 평소 이혼상속 전문 변호사로서 본업에 몰두하다가 퇴근만 하면 자신의 '부캐'인 코미디언으로 돌아가는 김도경 변호사를 만났는데요.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넘어서는 김 변호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욕심에 15개 국어를 섭렵했다고 합니다. 그의 삶과 웃음에 대한 얘기를 직접 만나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서초동 법조타운에 위치한 한 이혼상속 전문 법무법인의 회의실, 뜬금없이 낯선 언어들이 흘
▲유재광 앵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 사는 법', 오늘(6일)은 국제재판관할과 이혼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강 변호사님,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강천규 변호사(법무법인 YK)= 최근에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을 했고, BTS나 블랙핑크 같은 우리나라 유명 아티스트들이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국민이나 기업이 해외 진출을 하는 경우
[법률방송뉴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타투업 합법화를 추진한다며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이용했다는 비판이 일자 10일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류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아미(BTS 팬클럽)로 자격이 부여될 만큼 어떤 활동을 해왔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BTS라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그들의 예술적 표현행위도 제약되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류 의원은 지난 8일 SNS에 'BTS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는 제목의 글을
# 안녕하세요. 형부 때문에 고민이 있어서 사연 보냅니다. 저희 집은 작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떼 와서 국내에서 직판하는 건데요. 그렇다 보니 영업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들여서 진짜 회사를 거의 혼자 꾸려나가다시피 하는 직원 한 분을 영입했습니다. 연봉도 높게 주고 있고, 휴가도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쓸 수 있도록 나름의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될 만큼 저희는 그분을 통해서 큰 수익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조심스럽게 대하는 분인데, 얼마 전에 형부가 그 직원
[법률방송뉴스]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입니다.쿠팡과 펭수, 방탄소년단 BTS, 엄청나게 유명하다는 것 말곤 딱히 공통점이 떠오르지 않는데 이 셋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법률사무소 미주의 김미주 변호사가 그 주인공인데요.도전정신으로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개척해 가는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김미주 변호사를 만났습니다.최근 특수부대 출신자들이 생존 경쟁을 벌이는 이른바 '밀리터
[법률방송뉴스] 쿠팡과 펭수, 방탄소년단 BTS, 엄청나게 유명하다는 것 말곤 딱히 공통점이 떠오르지 않는데 이 셋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법률사무소 미주의 김미주 변호사가 그 주인공인데요.‘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오늘은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전문 김미주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청담동의 한 법률사무소.각종 소송 서류와 기록으로 꽉 차 있는 여느 법률사무소와 달리 회의 자료는 모니터와 아이패드가 전부입니다. [김미주 변호사 / 법률사무소 미주] “저희가 지금 ‘스포티비’나 ‘네고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