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취학 연령 하향에 대한 얘기해보겠습니다.먼저 지난 29일 있었던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브리핑 현장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박순애 교육부 장관]“교육부는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교육개혁을 위해 5가지의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이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지역이나 가정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출발선상의 교육격차를 조기에 국가가 책임지고 해소하기 위해 취학연령 하향에 대한 논의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박순애 브리핑 움직이는 영상)
[법률방송뉴스]교육부가 이르면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대국민토론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겠다는 게 교육부 입장입니다.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2025년부터 시행한다는 구상인데, 이럴 경우 1949년 '교육법' 제정 이후 76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학제가 바뀌게 됩니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시기가 (
[법률방송뉴스]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취학연령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 최근 3년간 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의 안전도 재차 점검한다는 방침이다.교육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천안에서 9살 남아가 계모에 의해 7시간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갇혔다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앵커] 가라앉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아동학대 사건, 상습적으로 학대받는 아동의 경우 거슬러 올라가면 출생신고가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슈 플러스', 오늘은 김효정 기자와 출생등록제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김 기자, 오늘(27일) 인권위 주최로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이 소식은 좀 뒤에 전해드리고 인권위가 관련 조사에 착수하게 된 ‘광주 10남매 사건’ 이야기부터 간략히 해주시죠.[기자] 네, 지난 2015년 인천의 한 여자아이가 2년째 학교도 가지 않고 계모로부터 학대를 받아온 사실이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