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으로 고발된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변호를 맡습니다.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에서 귀국한 서 전 원장은 이 전 감찰관을 중심으로 한 변호인단을 꾸려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서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9월 국가안보실장 시절 고 이대준씨를 월북자로 단정 짓는 등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유족으로부터 고발됐습니다.앞서 그는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으로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됐습니다. 탈북한 어민 2명에 대한 중앙합동
[법률방송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앞으로 5년간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특정 인물을 사찰하는 데 국정원 직원들을 동원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이 확정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오늘(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1일 대한변호사협회에 우 전 수석의 변호사 개업 등록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명령서를 발송했습니다. 해당 문서는 오늘 중으로 도착할 예정이며, 변협은 접수되는 대로 등록 취소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법무부의 이 같은 결정은 현행 변호사법에 따른 것으로,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불법 사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16일) 징역 1년을 최종 확정 받았습니다. 지난 2017년 재판에 넘겨진지 4년만인데요.대법원의 판결 사유 등을 김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16일) 오전 11시 15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진행됐습니다. 우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받는 혐의는 크게 2가지입니다.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등의 비위 의혹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이를 은폐해
[법률방송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가 26일 열린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한뒤 김 후보자 청문회 개최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야당이 요구하는 국제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직 재배분 협상은 계속하기로 했다. 이는 법사위원장직을 여당이 반환하지 않으면 김 후보자 청문회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해온 야당이 입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한 수석부대표는 "21일 본회의에서는 법사위원장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만 처리
▲유재광 앵커= ‘국정농단’ 사건 관련 2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재개업 신청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로(LAW) 인사이드' 박아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우병우 재판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박아름 기자= 우병우 전 수석은 재직 당시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2017년 4월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항소심에서는 상당 부분 혐의가 무죄로 판단
[법률방송뉴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학의 사건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에 대한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문제삼은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겨냥해 "우리편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는 범죄이고, 상대편에 대한 공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공익적 공표인가"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검찰개혁의 결과가 이런 것인가"라고 작심 비판했다. 조 의원은 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박 장관의 피의사실 공표 진상 확인 지시에 따라 휘하 수사팀에 휴대폰 통신내역 제출을 요구했다고 알려진 기사를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으로 형량이 대폭 줄었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4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전 특별감찰관을 사찰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돼 1심에서 각각
[법률방송뉴스]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대단히 부당하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사법정의를 기각시킨 판결”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공모관계에 대한 소명 부족"을 영장 기각 사유로 밝힌 법원.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영장 기각 사유와 향후 검찰 수사 전망 등을 분석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렸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검찰의 구속
[법률방송뉴스]자신에 대한 감찰을 시도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국정원을 움직여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늘(7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재판부는 “국정원을 사유화했다”고 우 전 수석을 질타했습니다.이 소식은 이현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게 지시해 공직자와 민
[법률방송뉴스]호불호를 떠나 ‘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있는데요.아들과 딸, 자녀. 일상생활에선 그야말로 누구나 다 평범하게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민법은 좀 다른 모양입니다. ‘자’만 있고 ‘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우리 민법,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자와 녀 얘기입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내일은 6.13지방선거일입니다. 투표나 인증샷 올릴 때 주의할 점 알아보겠습니다. 이슈플러스 정순영 기잡니다.판사가 법대로 안하는데 누가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민정수석 신분으로 국정원을 시켜 자신을 감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사찰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구치소에 수감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보석 심문기일이 오늘(12일) 열렸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왕수석’ 이라고 불렸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 얘기 해보겠습니다.“진실이 밝혀지고 제 명예가 회복되기 전에는 도주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오늘 보석 심문기일에서 우병우 전 수석이 재판부에 한 말입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 발언에 앞서 &ld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사하다 기밀을 유출한 의혹으로 사퇴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7일 이 전 특감의 특별감찰관법상 직무상 기밀누설 혐의에 대해 지난달 31일 불기소했다고 밝혔다.2016년 8월 16일, 이 전 특감이 우 전 수석 아들의 의견 복무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 있을 때 조선일보 기자에게 감찰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 전 특감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극우단체인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은 이 전 감찰관을 특별감찰관법 위반혐의로 검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 및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예상대로 모든 혐의를 다 부인했습니다.이른바 ‘문재인 케어’ 저지를 공약으로 내건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오늘(2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은 문재인 케어 얘기 해보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 선언’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법률방송]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 및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2일) 열렸습니다.예상대로 모든 혐의를 다 부인했습니다.우 전 수석 재판은 박지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불법사찰 및 직권남용 혐의 첫 번째 공판에서부터 검찰과 우병우 전 수석 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검찰은 먼저 "우병우 전 수석이 불법 사찰 등 본건 범행의 주도자이자 수혜자“라고 우 전 수석의 법적 책임을 분명히 했습니다.검찰은 그러면서 “이석수 전 감찰관 사찰은 지
[법률방송]민간인과 대통령에 의한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관련자가 받는 혐의를 들여다보면 박근혜 정권 시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재판에 넘겨진 사람이 얼마나 되고, 이들이 1심에서 받은 형을 다 더하면 얼마나 될까요. 석대성 기자의 심층리포트입니다.[리포트]국정농단 관련 재판에 넘겨진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51명입니다.모두 한때 한 자리씩 차고앉아 나라를 쥐락펴락했던 인사입니다.미로처럼 얽히고설킨 그 중심축엔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있습니다.최씨는 뇌물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0
[법률방송] 국정농단 직권남용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27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26일 1심 재판을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이영훈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앞서 우 전 수석에 대해 징역 8년을 구형한 바 있다.검찰 관계자는 "죄질에 비해 형량이 가볍다는 판단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2일 우 전 수석은 비리 감찰에 착수했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무력화한 직권남용 혐의와 최순실 국정농단 방임 등 직무유기 혐의로 징역 2
국정농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6일 법원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이날 1심 재판을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이영훈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우 전 수석은 비리 감찰에 착수했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무력화한 직권남용 혐의와 최순실 국정농단 방임 등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 22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국가 혼란 사태에 일조했으면서도 재판정에서도 변명으로 일관하는가 하면 취지와 의미가 분명한 진술마저 왜곡해 주
[앵커]국정농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22일)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으로 인해 국가 혼란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우 전 수석을 준엄하게 질타했습니다.석대성 기자가 선고공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해 11월 검찰 포토라인에 서서 "이것도 숙명이라면 헤쳐 나가겠다"고 했던 우병우 전 수석.[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 지난해 11월 29일]"지난 1년 사이에 포토라인에 네 번째 섰습니다. 이게 제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앵커]최순실 국정농단을 알고도 묵인,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민성수석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이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검찰은 “우 전 수석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국가 기능을 상실시켰다”며,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최후진술에서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이자 표적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징역 8년을 구형하는 검찰의 어조는 신랄했습니다.검찰은 우선 “피고인은 민정수석이 가진 막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국가정보원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은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이 조만간 재판에 넘겨진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최 전 차장을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르면 금주 중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최 전 차장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들을 뒷조사해 우 전 수석에게 보고하는 과정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차장은 또 국정원이 작성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로 전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