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다음달 3일 22대 국회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일 가운데 '친윤' 핵심이라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이 의원은 최근 연이어 영입인재 등 당내 인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22대 총선에서 영입인재위원장을 맡은 이 의원은 어제(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영입 인재 출신 당선인들과 조찬 회동을 가졌습니다.이어 내일(24일)은 낙선한 영입인재, 25일에는 공천을 받지 못한 영입인재들과도 연달아 조찬 회동을 열 예정입니다.이번 회동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법률방송뉴스]한차례 무산된 영수회담 실무 협의가 오늘(23일) 열립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통화하며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이르면 이번주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그러나 전날인 어제(22일) 예정됐던 정무수석과 이 대표의 비서실장 간 영수회담 준비 회동이 정무수석 교체에 따른 대통령실 요청으로 갑작스럽게 연기됐습니다.민주당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이를 미숙하게 처리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이에 대통령실 측은 "교체가 임박한 정무수석이 야당 측 인사와 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위해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도 다시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하루 두 번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만난 것 입니다.윤 대통령은 홍 전 의원과 함께 브리핑룸에 들어와 웃으면서 “오전에 보고 또 본다”며 인선 발표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홍 전 의원은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 목소리도 경청하리라 생각한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홍철호 국민의힘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날 오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에 이어 후속 인선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대통령실은 이르면 오늘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정무수석 인선 결과를 발표할 전망으로, 정 비서실장이 직접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홍 전 의원은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창업자로, 지난 2017년 바른정당 소속으로 유승민 당시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이후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신임 비서실장으로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여야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여당에서는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절박한 의지"라고 전했습니다.이어 정 비서실장을 가리켜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의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고 평했습니다.이어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라는 민심의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으로 내려와 신임 비서실장으로 국민의힘 정진석(64) 의원을 임명하는 인선을 직접 발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 의원과 함께 입장해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은 사실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여러분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정계에서도 여야에서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뿐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2년만에 첫 영수회담이 이번주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떤 의제를 들고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직후부터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 의제를 두고 사전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회담 시기로는 오는 24일과 25일이 유력해 보입니다.회담 준비가 곧바로 이뤄지기 어려울뿐더러 23일에는 윤 대통령과 루마니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예정돼있고, 26일에는 이 대표의 백현동·대장동 재판 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당대표실 측은 "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습니다.대통령실은 오늘(22일)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했습니다. 정 의원은 충청 출신 5선 의원으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부의장 등을 지냈습니다.정 의원은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미국 등을 방문한 뒤 예정보다 앞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충남 공주 출신인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한동훈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게 오찬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 전 위원장은 어제(2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았으나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을 통해서도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의 오찬을 제안했다고 국민
[법률방송뉴스]▲앵커'당선 무효'나 '의원직 상실' 가능성을 안고 여의도로 향하는 총선 당선자가 상당합니다.이미 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은 당선자도 있어, 22대 국회는 지난 국회에 비해 중도 이탈자가 많을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국회 개원 후 '사법 리스크' 여파로 인한 정치권 지형 변동이 있을지, 국정과 의정엔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이재명 대표 / 더불어민주당]"(당선은 됐지만 사법 리스크 여전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임기 중 의원
[법률방송뉴스]4·19 혁명이 오늘(19일) 64주년을 맞은 가운데 여야가 4·19 혁명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서로를 향해서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독재자 이승만의 부정과 불의에 항거하기 위해 꽃다운 목숨을 바친 민주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한다"며 "이 땅에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4·19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의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도 "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 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일침했습니다.이 대표는 어제(18일) 저녁 자신의 SNS에 이같은 글을 올렸는데, 정계에서는 최근 거론되는 윤석열 정부의 '야권 인사 기용설'에 대한 저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이에 대통령실에서는 "해당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며 일축했으나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8일) 나왔습니다.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로, 4·10 총선에서의 여당 참패 후폭풍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이 27%, '잘못하고 있다'는 64%로 나타났습니다.이는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1%포인트 떨어지
[법률방송뉴스]22대 총선에서 법조인 출신 61명이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법조인 121명 중에서 절반이 당선된 것으로, 지난 20년간 치러진 총선 중에서 가장 많은 법조인 출신 당선자가 나왔다.전체 국회의원 당선자 중에서도 법조인 출신은 5명 중 1명 꼴로, 전문직역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다. 지역구 55명, 비례대표 6명인 법조인 출신 당선자를 살펴보면 판·검사 경력이 없는 변호사 출신이 30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검사 출신 19명, 판사 출신 10명 등이었다,이번 총선에서는 로스쿨 출신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오늘(18일)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단독 의결했습니다.또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치료 기한을 연장하는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됐습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모두 가결 표를 던져 통과했습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직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의 제22대 총선 참패와 관련해 여당 원로들이 어제(17일) 정부와 여당을 향한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이들은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당의 '무능력함'을 꼽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확실히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당에는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당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당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대위 구성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번 총선 참패
[법률방송뉴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 발표에 대해 "총선 참패 후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정 기조는 잘했고 자기 철학은 옳은데 밑에 장관과 공무원들이 잘못했다, 또는 국민들이 못 알아들었다고 한 것"이라며"참 말도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법률방송뉴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늘(16일) 정치권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린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추모객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날 기억식에서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도사, 기억 편지 낭독이 이어졌습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장혜영
[법률방송뉴스]제22대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까지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각종 상임위원회의 법안을 심사하는 법사위원장 자리까지 야당 인사로 채워 국회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오겠다는 겁니다.법사위는 다른 상임위 소관 법안에 대해 체계 및 자구 심사권이 있고 각종 특검 법안을 소관하는 상임위인만큼 여야 모두에게 중요합니다.통상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을, 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을 나눠 맡는데,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거대 야당을 차지한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
[법률방송뉴스]여야는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의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렸습니다.국민의힘은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고 민생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오늘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쇄신의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며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는 특히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그 본분을 잊지 않고 정부와의 소통창구를 늘려 긴밀히 협력하면서도,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