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이 오늘(17일)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거론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일축했습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인선은 검토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국무총리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내각 개편을 검토해왔습니다.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전 장관이, 비서실장에는 양정철 전 연구원장이, 새로 만드는 정무특임장관
[법률방송뉴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늘(16일) 정치권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린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추모객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날 기억식에서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도사, 기억 편지 낭독이 이어졌습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장혜영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수도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이번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 대표는 4수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이 대표는 당선이 확정된 오늘(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이준석 당선인, 다음 대선 나갑니까? 이 얘기는 너무 빠른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진행자는 이어 "3년 남았다. 그러면 그때는 (이 대표가) 마흔이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이에 이 대표는 "다음 대선이 몇 년 남았냐"고 물었고 진행자가 3년이라
[법률방송뉴스]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선거 전까지 '무박 유세'를 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8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마무리되는 10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고 선거 유세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입니다.해당 글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게시한 이 대표는 실제로 이날 새벽부터 지역구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근길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가 서울 성수동의 부동산을 지난 2021년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빠 찬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오늘(28일) 조선닷컴 등에 따르면 공 후보는 지난 2017년 6월 서울 성수동의 다가구주택을 구입한 뒤 해당 주택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2021년 4월 당시 만 22세로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증여했습니다.매입 당시 해당 주택은 11억 8,000만원이었으나, 현 시세는 28억∼30억원에 육박해 투기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4.10 총선을 20일 앞두고 여야 공천이 드디어 마무리됐습니다.오늘(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 결과 조수진 변호사가 최종 공천이 확정되면서 여야 모두 254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여당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254곳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냈고 더불어민주당은 TK 일부와 진보당 단일화 지역을 빼고 246곳에 공천하며 대진표를 확정 지었습니다.주요 격전지로는 한강 벨트와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 꼽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과의 1대1 TV 토론에 응해달라며 재차 압박했습니다.어제(4일) 충남 백석대를 찾은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다"며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방송인인 김어준씨가 사회를 봐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표가 한 위원장의 토론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는 게 먼저"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양당 대표 간의 토론이지, 대통령과의 토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그러
[법률방송뉴스]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제22대 총선에서 광주광역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못하는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 "4·10 국회의원 선거를 광주에서 치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구체적인 지역구는 조금 더 협의를 거친 후에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이 대표는 먼저 광주·전남의 많은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완벽주의자인 저로 인해 일하는 과정에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한다"며 "2021년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통합을
[법률방송뉴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정식으로 창당했습니다.조국혁신당은 어제(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 등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이날 당 대표로 추대된 조 전 장관은 조국혁신당의 가치로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내걸었습니다.조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이어 "결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민주당 공천 내홍과 관련해 "지금처럼 난폭한 공천이 전면적으로 이뤄진 것은 처음 본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어제(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기자와 정치인으로서 40년간 한국 정치를 관찰하고 경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언론 보도를 보면 민주당 내부에서마저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선거 승리를 바라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승리하지 않더라도 당을 장악한 것이 그분의 목표인 걸로 보인다'는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오늘(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며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이탈하기 전부터 공관위원장 선임을 위해 김 전 위원장에게 접촉해왔습니다.김 전 위원장은 이 대표뿐 아니라 당 최고위원인 금태
[법률방송뉴스]새로운미래의 합당 철회로 인해 현역 의원이 4명으로 줄어든 개혁신당이 정당 국가보조금 6억 6,000만원을 수령한 것과 관련 논란이 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조금 반납 관련 해석을 받기로 했습니다.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우리는 그걸 다시 반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반환하려고 했는데 법적으로 안 되더라"라면서 "기부도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우리가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이런 상황이 됐을 때 보조금을 다시 나라에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법률방송뉴스]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겠다"며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신당 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 부실한 통합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신당 통합은 정치 개혁의 기반으로서 필요했고, 설 연휴 이전에 통합을 이루고 싶었다"며 "그래서 크게 양보하며 통합을 서
[법률방송뉴스]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이 오늘(19일) 총선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 위임했습니다.새로운미래 출신인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 표결에 불참했습니다.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신속성과 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해 이준석 대표와 공동 정책위의장이 협의해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해당 안건에 대해 2명이 (회의장을) 나갔고, 나머지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같은 당의 류호정 전 의원을 향해 "당 주류로 자리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지적했습니다.이 공동대표는 오늘(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주류적인 당원들이 지금 류 전 의원이 왜 이 길에 합류하기를 선택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공동대표는 최근 제3지대 빅텐트를 펼친 개혁신당의 지지층 이탈에 류 전 의원의 강한 페미니즘 정책과 연관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게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답했습니다.그러면서 "(류 전 의원의) 사상과 정책이 아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위장결혼' 발언에 대해 "명품백 의혹에 대해서도 평가해 달라"며 응수했습니다.이 공동대표는 오늘(14일) 오전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 첫 최고위가 진행되고 나서 한 위원장이 개혁신당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위장결혼이라고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공동대표는 "한 위원장께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 인색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명품백 의혹과 같은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서는 평소의 날카로운 법리가 무뎌진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개혁신당이 가장 선명한 야당으로 우뚝 서서 대안 세력이 되겠다"며 제3지대 빅텐트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이 공동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오로지 일신의 사법적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에 몰입해 제1야당의 엄중한 책임을 방기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으로는 윤석열 정부를 상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연 개혁신당은 여야 모두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거대 양당 심판'이라는 당의 목표점을 밝혔습니다.이 공동대표는 "부민강국을 이루기보다 알량한 사정
[법률방송뉴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조 전 장관은 오늘(13일) 오후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한민국은 지금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느냐 이대로 주저 않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갈등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갈등을 조
[법률방송뉴스]제3지대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은 어제(12일)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사무총장은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정책위의장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습니다.개혁신당은 이로써 지난 9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하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지 사흘만에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습니다.당 전
[법률방송뉴스]제3지대 정당과 신당 추진 세력들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통합을 전격적으로 발표했습니다.당명·지도체제 등을 두고 이견이 계속되면서 진통도 겪었지만, 설 명절 밥상에 제3지대 정당 이슈를 올려야 한다는 공감대에 이날 협상에 마침표를 찍고 '깜짝' 합당 선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이념과 정체성이 다른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 상식이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기엔 어렵다는 관측과 더불어 공약, 공천 등 총선 준비 과정에서 언제든 파열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제3지대, 진통 끝 전격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