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학교폭력 문제, 하루 이틀 일은 아닌데요.그러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화장실 폭행’ 논란으로 학교폭력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특히 최근에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사이버폭력 수법도 교묘해지는 등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하는데요.끊이지 않는 학교폭력, 해결 방법은 없는지 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초등학생이 한 학년 후배를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학교폭력 사건.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의 가해 학생이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딸이라는
▲신새아 앵커= 한 주간 이슈를 알려드리는 시간, '앞으로(LAW)'에선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에 관하여 알아보고, 법무부의 거창구치소 개청 소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님 모셨습니다.라덕연 사태, SM 시세조종에 이어 이번에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이 있었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영풍제지 주식은 2022년 10월경 약 6,000원대(10월 19일 6,750원)의 주가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올해 10월경 약 48,000원(10월17일 48,400원)까지 올라서 600% 이상의 상승률을
[법률방송뉴스]최근 연예인 마약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마약수사 기획설'에 국민의힘이 진부한 발상이라고 일축하며 민생부터 먼저 챙기라고 반했습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야당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민생을 먼저 챙기자는 (이재명) 당대표의 약속을 당직자와 국회의원이 앞장서 무너뜨리는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가 연예인이 일으킨 물의를 실책을 덮는 데 이용하는 건 이제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어도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윤 원내대표
[법률방송뉴스]이른바 '방송3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 절차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오늘(26일) 오후 2시 헌재는 국민의힘 의원 6명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환경노동위원장,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권한쟁의심판이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사이 권한 다툼을 헌법재판소가 심판하는 제도입니다. "국회가 국회법 절차를 준수해 법률안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법률방송뉴스]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어제(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원장은 의대 정원 확대 동의 여부를 묻는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필수의료 혁신 방안의 하나로 의대 정원이 확대돼야 하는 데 동의한다"며 "여러 연구기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과학적인 의료 인력 수요가 있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의대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정부의 기본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김 원장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정부와 의료계 소통에 긍정적인
[법률방송뉴스]김승희 전 비서관의 자녀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 학생 측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 심사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피해 학생 측은 학폭위가 신고 후 두 달 뒤에나 열린 점과 학폭위 심사 시 지속성 부문에서 1점밖에 나오지 않은 점, 가해자에게 강제전학 대신 학급교체 처분이 내려진 점 등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김 전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2학년 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일었습니다.당초 사
[법률방송뉴스]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지난주 전격 사퇴했지만 관련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김 전 비서관의 사퇴가 '권력형 학폭 은폐'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김 전 비서관 자녀의 추가 학폭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앞서 지난 2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전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후배에게 학교폭력을 가했다고 폭로했습니다.지난 7월 김 전 비서관의 딸이 2학년 학생을 화장실로 데려가 리코더 등으로 머리와 얼굴을 폭행
[법률방송뉴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패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당직 개편에 이어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인 위원장은 "배우자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될 것 같다"는 고 이건희 삼성 명예회장의 말을 언급하며 대대적 혁신을 예고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인 교수를 임명하면서,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겠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인 교수에 대해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에 대해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며 "정
[법률방송뉴스]롯데건설이 지난 10~20일 임직원과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습니다.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난 10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모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생명존중과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이날 교육에서는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전공의 외부 전문가들도 참가해 '안전 리더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안전 행동이 발생하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64) 연세대의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인 교수 혁신위원장 임명안을 심의해 의결할 예정입니다.인 교수는 19세기 개향기에 미국에서 온 유진 벨 선교사의 증손자로,195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 졸업후 1987년 한국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습니다.가문이 한국에서 교육 및 의료활동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2012년 '특별귀화 1호'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법률방송뉴스]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학원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정부가 오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비치자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기 전부터 사교육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경기도의 한 학원은 다음달 9일 '의대 정원 확대의 나비효과'를 주제로 고1 대상 입시설명회를 열겠다 예고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입니다.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연령대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서울 주요 학원가에는 의대
[법률방송뉴스]불법 스포츠 도박단 검거 건수가 지난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최근 청소년 도박 중독까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이용자 주의가 요구됩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스포츠 도박 검거 수는 112건입니다.지난 2019년 67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올해도 8월 기준 이미 99건을 검거, 최다 수치를 넘어설 거란 전망입니다.검거를 못했을 뿐, 실제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어제인 19일이었죠.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모빌리티 혁신법’이 시행됐습니다. 모빌리티 혁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인데요. 이번 주는 이 법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세무사님 개인사정으로 변호사님만 나오셨습니다. 변호사님, 먼저 모빌리티가 무엇인가부터 이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이동성인데, 한 번에 와 닿진 않거든요. 모빌리티혁신법에서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요?▲차상진 변호사(법률사무소 비컴)= 해
[법률방송뉴스]'자율전공 후 의대진학 허용 검토' 발언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질책을 받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과했습니다.이 부총리는 오늘(20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이 부총리는 전날 대학 학과 선택 없이 자율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3학년이 되면 의과대학으로 진학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해 논란을 초래했습니다.이 부총리는 "의대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몇몇 대학 총장님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이야기한 것이었다"고 해명하고 "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며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의료 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이 필요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너진 의료서비스의 공급과 이용 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의료 인력 확대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 자리가 처음입니다.
[법률방송뉴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4명은 월소득이 1,080만원이 넘는 고소득층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9일) 이 같은 내용의 '한국장학재단 2022~2023년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이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 중 44.0%(2,784명)는 한국장학재단이 산정한 소득구간 9~10구간에 속하거나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고소득층 출신이었습니다.소득 9분위는 올해 기준
[법률방송뉴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16일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집니다.듣기평가 시간을 피해 항공기 이·착륙 시간도 조정됩니다.교육부는 오늘(1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올해 수능은 다음달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됩니다.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 4,588명입니다.정부는 시험 당일
[법률방송뉴스]정부가 필수·응급의료 부족 해결을 위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이번주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확대 규모가 최소 1000명을 넘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오늘(16일) 교육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매년 최소 1,000명 이상 늘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는 기존에 거론되던 350~400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5년 대학입시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이 방안이 시행되면, 지난 2006년부터 전국 40개대 3,058
[법률방송뉴스]이태원 참사 1주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6일)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겠으나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유가족들과의 만남을 위해 상상 이상으로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해식 더불이민주당 의원이 감사에서 "참사 1주기가 다가오는데 유가족들과 공식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지적하자 오 시장은 "비공식과 공식의 기준을 어떻게 삼는지 모르겠으나, 그
▲신새아 앵커= 최근에는 TV 등 방송 매체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문신, 즉 타투를 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그런데 의사에게 시술받지 않은 타투는 불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이러한 이유로 타투 산업 성황에도 불구하고 타투이스트들이 겪는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서울 은평구의 한 타투샵.한 고객이 깔끔한 인상을 위한 ‘눈썹 문신’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눈썹, 아이라이너, 입술 반영구 화장과 타투까지.최근 TV 등 방송 매체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문신, 즉 타투를 한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