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중국 우한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경찰 영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대비해 현지 교민들을 전세기로 귀국시키는 과정에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전세기에 탑승한 것을 두고 '밥 숟가락 얹으려던 것'이라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우한 현지에서 교민 귀국 지원 업무를 맡았던 정다운(38) 경찰 영사는 2번째 전세기가 국내로 출발한 후 지난 1일 자신의 '위챗 모멘트'에 "마지막 전세기 333명 무사 탑승 후 이륙 전문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며 "이제
[법률방송뉴스] 이달 28일부터는 부부가 영유아 자녀 한 명에 대해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21일부터는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실제 거래가격 등을 신고해야 하는 기한이 계약체결일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줄어든다.법제처는 2월 중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고용평등법 시행령)을 비롯한 84개 법령이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우선 부모가 자녀 한 명에 대해 동시에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한 고용평등법 개정 시행령이 28일부터 시행된다. 영유아 자녀 한 명에 대해 배우자가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전수조사 대상인 내국인 50여명의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일 브리핑에서 "우한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에서 매일 전화를 하고 있다"며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은 50여명"이라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이들에게는 문자로 주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며 "지자체에도 명단을 통보해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3~26일 중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돼 인터넷에 유포된 사건(법률방송뉴스 보도 http://www.ltn.kr/news/articleView.html?idxno=26858 참조)에 대해 경찰이 1일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청은 이날 보건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이 사건을 복지부가 있는 세종시를 관할하는 세종경찰청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복지부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수사 의뢰해 곧바로 세종경찰청에 배당했다"며 "세종경찰청이 사건 관계자 등을 불러 진술을 듣는
▲상담자= 제가 사는 집 근처에는 유독 이동통신사들이 많습니다. 고객 유치 때문인지 거리는 늘 호객행위로 복잡한데요. 얼마 전 그 길을 지나다 호객행위를 하는 직원이 제 가방을 심하게 잡아당겼고 그 바람에 가방끈이 떨어져 가방 안의 내용물까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핸드폰도 하수구에 들어가 찾을 수 없게 되었고요. 제가 피해 본 것들을 호객행위를 한 직원에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전혜원 앵커= 우선 길거리 호객행위가 불법행위가 아닌지 짚어볼까요.▲박준철 변호사(법무법인 위공)= 상인분들이 호객행위를 영업행위의 일환 아니냐고 생각하는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2차로 철수한 국민 333명이 1일 입국, 발열 등 증상을 보인 7명을 제외한 326명이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됐다.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전날 수용된 200명을 포함해 모두 526명이 2주일 동안 임시 생활을 하게 된다.교민들은 2번째 전세기인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KE9884편)에 탑승해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우한 텐허공항을 출발, 2시간 만인 오전 8시 15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전날 1차 전세기 탑승 시 발열
[법률방송뉴스]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에 연루된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63) 대표가 검찰의 2번째 영장 청구 끝에 구속됐다.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명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의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피의자의 지위와 주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법률방송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국내 환자가 4명 더 늘어 총 11명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7번째 환자가 확진됐다고 밝힌 데 이어 오후에 4명이 추가돼, 하루 만에 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특히 6번째 환자(55세 한국인 남성) 가족 2명이 환자로 확진돼, 3번째 환자로부터 '2차 감염'으로 증상이 발생한 6번째 환자에 의한 '3차 감염'이 확실시되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각종 가짜뉴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국민 불안감을 부추기는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사실 작성·유포자 엄단 방침을 밝혔다.31일 오전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국내 5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이름과 거주지 등 개인정보가 담은 문서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우후죽순처럼 퍼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는 '코로나 확진자', '5번째 확진자'
[법률방송뉴스] 31일 전세기로 귀국한 중국 우한 지역 교민 368명 가운데 18명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우한 교민 전세기 이송과 검역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귀국 교민 368명 중 12명은 기내에서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고, 6명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진행된 검역에서 증상을 보였다.증상을 보인 18명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4명은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검역당국에 따르면 증상자 18명은 비
[법률방송뉴스] 장내 세균이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연령대별·효능별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을 출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유산균을 말한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함유,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한제품이다.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및 배변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2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국내 발생했다. 기존 3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능동감시 중 감염된 것으로 확진돼, 신종 코로나의 '사람 간 전염'에 의한 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5번째 확진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관리됐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법률방송뉴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국내 최초로 여자대학에 합격했다.숙명여대는 30일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A(22)씨가 2020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 법과대학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지난해 10월 법원에서 성별 정정 신청을 허가받았다.숙명여대 관계자는 "A씨가 지원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입학처에서 최근 트랜스젠더임을 확인했다"며 "A씨는 현재 정시모집 전형을 통해 법과대학 법학부에 합격했고 아직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이 관계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30일 오전 출발할 예정이던 전세기의 운항이 돌연 연기됐다.또 우한에서 이송한 국민들의 격리수용지가 당초 충남 천안시에서 변경된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 주민들은 정부 결정에 반발해 예정 수용지 진입로를 봉쇄하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서고 있다.재외국민 보호 늑장 대처, 격리수용지 변경 등 정부의 오락가락 행정과 주민과의 소통 부족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에 대한 서울대의 교수 직위해제 조치에 대해 "기소만으로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를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그러나 저는 서울대 총장님의 결정을 담담히 수용한다"고 밝혔다.서울대는 29일 오전 조 전 장관에 대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돼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수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조 전 장관은 그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조 전 장관은 "직위해제는 기소된 교수에 대하여 총장의 재량적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는 불이익 처분으로, 이제 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법률방송뉴스] 서울대가 29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법무부장관 조국(55)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서울대는 이날 "법무부장관에서 사퇴하고 지난해 10월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한 조국 교수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됨에 따라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련 규정에 따라 29일 자로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대는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고 설명했다.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학은 소속 교수가 형사사건으로 기소되면
[법률방송뉴스] [속보] 서울대, 조국 전 법무부장관 교수 직위 해제 "정상적인 강의 진행 어렵다"▶상보 http://www.ltn.kr/news/articleView.html?idxno=26800
[법률방송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번에는 검찰 내부에서 검찰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온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와 설전을 벌이고 있다.진 전 교수가 먼저 지난 28일 임 부장검사에 대해 “너도 검사냐”라며 언행이 모순된다고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임 부장검사가 당일 "검찰이 가장 큰 거악"이라며 검찰 비판은 "저에게는 직을 건 행위"라며 반박하는 글을 올리자, 진 전 교수는 다시 29일 "정권이 바뀌도록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는데 무슨 말이냐며 임 검사를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자신이 생각하는 검사 임무는 "
예술품 시장 인덱스 중 하나인 '아트프라이스 100'(Artprice 100)은 지난 2000년 이후 360% 상승하였고, 국내 미술시장을 살펴봐도 저금리 기조에서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규모는 증대하고 있으며 미술 전시회 수요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경제위기로 투자심리가 위축돼도 미술품의 가치는 금융시장의 충격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작품 하나가 기본 수천만원을 호가하기에 미술품 투자의 진입장벽은 높다. 이론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하나 사두면 수익을 얻을 가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국내 4번째 확진자 55세 남성이 중국에서 귀국한 후 172명과 접촉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는 28일 "이 남성이 지난 20일 귀국한 뒤 172명과 접촉했으며 이 가운데 밀접 접촉자는 95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만 "이 남성이 귀국 후 경기 평택시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 외에 외부활동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중간 조사결과 발표에서 "밀접접촉자 대부분은 항공기, 공항버스 동승자이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