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법제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에 우리 법제처는 법치행정의 발전과 국민 중심 행정법 체계의 초석이 될 행정기본법 제정이라는 대한민국 법제사에 길이 남을 큰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또한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법제업무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여러분의 땀방울 덕분에 종합청렴도 1등급 등 우리 처의 업무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법제 가족 여러분! 올해는 문재인 정부 임기의 마지막 해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마지막 해를 앞둔 문재인정부 입법성과에 대해 코로나19 환경 속 K-방역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삶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입법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법제처(처장 이강섭)는 오늘(14일) 문재인정부 입법성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제처는 "문재인정부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입법으로 구현했다"고 말하며 이같이 보고했습니다.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K-방역을 추진하고 일상과 민생의 완
[법률방송뉴스]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법제처가 1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9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전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8.27점으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의 업무 경험이 있는 구민 14만5600명의 외부 청렴도 평가와 기관 소속 공직자 6만1300여명의 내부 청렴도 평가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산출합니다.전체 기관의
[법률방송뉴스] 지난 3월 행정기본법이 제정된 가운데, 국가 차원이 행정 법제도에 관한 자문기구인 '국가행정법제위원회'가 오늘(3일) 출범했습니다.법제처는 이날 오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국가행정법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강섭 법제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위원회는 우리나라 행정 법제도 개선 및 법 적용 기준 마련 등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며, 입법심사기준 정립, 입법영향분석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나갈 예정입니다.국가행정법제위원회는 법제처 소속의 민관 합동 위원회로, 법제
[법률방송뉴스] 난방이 필수인 겨울철이 되면 전기, 가스 요금 부담이 커진다. 감기에 쉽게 걸리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구라면 그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이런 사정을 고려하여 출산가구나 다자녀가구의 전기, 가스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는데, 이 내용은 「전기사업법」, 「도시가스사업법」이 아니라 그 위임에 따라 각 공사에서 정한 ‘기본공급약관’과 ‘천연가스 공급규정’ 등에 규정되어 있다.감면 대상인지를 알기 위해 이 규정들을 확인하려면 종전에는 일일이 각 공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해야 했지만, 이제는 법
[법률방송뉴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는 서울 거주자는 48만명. 전국이 94만7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수치입니다. 서울 거주자의 종부세 세액은 2조8000억원으로, 이 또한 전체 5조7000억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39만3000명·1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인원 1.2배, 세액 2.3배에 달합니다.종부세 1인당 평균세액은 올해 601만원으로 지난해 269만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국세청이 고지한 올해 종부세 대상자 및 세액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법제처(처장 이강섭)와 공동으로 내일(12일) 오전 10시부터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대전환 시대, 정부의 역할과 행정법’을 주제로 ‘2021 행정법 포럼’을 개최합니다.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의 역할 및 행정법제의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구체적인 변화의 양상을 모색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습니다.포럼은 한국공법학회, 한국국가법학회, 한국비교공법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토지공법학회, 한국행정법학회, 한국환경법학회, 행정법이론실무학회의 8개 학회
[법률방송뉴스] '검찰'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적 신뢰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오늘(5일) '검찰개혁과 헌법적 한계'를 주제로 열린 2021 아주로앤피 미래포럼에서 이 후보는 축사를 통해 "검찰은 사회질서 유지에 꼭 필요한 최후에 보루여서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중립 수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그런데 검찰에 대한 국민적 신뢰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무총리 산하 중앙행정기관이 있습니다. '법제처'입니다.법제처는 올해 초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행정법 분야의 기본법을 만들고, 어려운 한자나 일본식 법령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 등을 하며 국민을 포용하는 소위 ‘K-법제'를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이러한 법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법제처는 대한민국 법제시스템을 아시아 전역에 전파하고 있다고 합니다.석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제9회 아시아 법제전문가 회의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K-법제 선진 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는 대한민국 법제처!이번 회의 내용과 계획을 이강섭 법제처장에게 들어봤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한다. 그럴 때면 고민해서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기도 하는데 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을 것이다. 물론 아무에게나 묻는 것은 아니다.그 문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의 의견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밀 유지가 필요한 경우라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기란 아무래도 어렵다. 가깝고 믿을 만한 사람 중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절실할 것이다.정책을 입안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정책은 공공의 문제를
# 저는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담임입니다. 몇 달 전 아이들끼리 싸움이 벌어져 학생들이 하교 후 당시 싸움이 났던 아이들의 학부모님 세 분과 교실에서 상담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학부모님 중 한 분이 저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두 대나 때렸고 폭언을 했는데요.저는 이후 굉장히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며 병휴직을 했고 그 기간 동안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려 서면사과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학부모가 서면사과를 안 하고 버티고 있는데요. 저는 정말 참을 수가 없어 이 학부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법률방송뉴스] 로스쿨 변호사 3천5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 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가 제4대 회장 선거를 진행합니다. 선거는 다가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데요. "한법협이 지지하면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등 법조계 단체 수장에 당선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들은 끈끈한 조직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엔 김기원 서울변회 법제이사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과반 찬성이면 김 변호사는 다음달 10일 회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만약 취임하게 된다면 어떤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
[법률방송뉴스] 오늘(24일)부터 법제처 소속 국가행정법제위원회 설치와 과징금 등 유사 제도에 대한 공통 기준을 마련한 행정기본법 하위법령이 시행됩니다.이는 행정기본법에서 위임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대통령령으로, 3장 19조로 규정돼 있습니다. 시행령에는 유사 제도에 대한 기준, 법제처 소속 국가행정법제위원회 설치, 현행 법령에 대한 사후 입법 영향 분석 제도 도입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국가행정법제위는 올해 내 출범 예정이며, 법제처장과 민간 전문가가 공동 위원장이 됩니다. 위원은 정부위원과 위촉 위원 50명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이달 초 새로 개발된 음주단속 신형 복합감지기를 적용해 전국에서 집중단속을 시작했습니다.알코올 감지 센서가 전보다 개선돼 차량 안에 남은 미세한 알코올 성분을 잡아낼 수 있어 정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하는데요.하지만 음주단속 시 이런 호흡측정 외에 채혈로 측정하는 방법도 있는 것 알고 계실 겁니다.오늘(15일)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진 음주운전자의 채혈측정은 적법한 것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리포트]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나모씨.만취상태로 운전
[법률방송뉴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주변에서 이력서를 조금씩 부풀리거나 과장을 하는 등의 경우를 종종 목격하는데요.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로 크게 속이지 않아 회사에서 모르는 채로 넘어간다면 딱히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런지 이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경력을 사칭해 회사에 들어갔는데, 거짓말한 사실을 회사에서 알게 돼 해고됐다면 이는 부당해고일까요. 정당한 해고일까요.오늘(1일) ‘알쏭달쏭 솔로몬 판결‘에서는 경력사칭과 징계해고에 대한 얘기해 보겠습니다.[리포트]지난 2016년 6월 백화점에서 의류
[법률방송뉴스] 누군가에게는 큰 돈 일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푼 돈 일 수 있는 돈의 가치. 이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또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사소송에서는 이른바 ‘소액사건’이라는 명목 하에 소송비용 3천만원 이하 재판의 경우엔 판결문에 판결 사유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3천만원을 과연 ‘소액’이라고 볼 수 있는지, 국민의 ‘알 권리’보다 과연 재판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더 중요한 것인지 하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법률방송은 현재 국회에 계
[법률방송뉴스] 방학과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머무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상황이 이렇다보니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해외여행'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백신 접종이 점차 빨라지고 해외여행도 조만간 재개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이미 이커머스 업계에선 해외여행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도 합니다.오늘(13일) ‘알쏭달쏭 솔로몬 판결’에선 해외 패키지여행 얘기 해보겠습니다.[리포트]30대 여성 김모씨의 얘기입니다.김씨는
[법률방송뉴스] 법률과 만화,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대표하는 두 분야는 어떻게 보면 상극인 것 같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같이하는 ‘법률 전문가’이면서 ‘프로 만화가’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어렵다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고시생 시절부터 연수원 시절을 거쳐 지금까지도 쭉 법 공부를 병행하며 만화를 그려온 이영욱 변호사의 얘기인데요. 국내 최초 ‘만화 그리는 법조인’ 이영욱 변호사를 법률방송에서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의대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의사가 되어 벌었을 소득까지 고려해 배상금을
▲신새아 앵커=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생활법률 문제를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함께 알아보는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 오늘(26일)은 차량에 시동이 걸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제동장치를 조작했다면 ‘운전’에 해당하는지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박아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어떤 상황인가요. ▲박아름 기자= 네, 운전자 나모씨는 ‘스탑앤고’(STOP-GO) 기능이 탑재된 신차를 구입했는데요.어느 날 나씨는 술을 마신 후 귀가하기 위해 대리기사를 불렀고, 대리기사를 기다리며 차의 시동을 걸고 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