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 '영화 속 이런 법'에서는 영화 '퍼펙트맨' 속 법적 쟁점을 이조로 변호사(법무법인 태일)와 짚어봤습니다. 퍼펙트맨은 요양원에서 만난 변호사와 건달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배우 조진웅은 차를 참 좋아합니다. 외제차를 샀는데 아무 곳에나 주차해 시비가 붙고 마음에 안 드는 후배의 차를 발로 차고, 차에 소변도 보는 등 범죄가 될법한 행동들을 합니다. 어떤 죄목이 적용될까요.

조진웅은 현행범으로 경찰에 잡혀 구치소에 갑니다. 현행범은 누구든지 체포할 수가 있지만 체포 시 바로 경찰 또는 검사에게 인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도 짚어봤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배우 설경구의 회사를 들여다봅니다. 설경구는 로펌 내 반대 세력에게 대표직 사의를 강요당하기도 합니다. 반대 세력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는 설경구. 내용증명서의 법적인 효과는 무엇일까요.

대형로펌 변호사 설경구는 2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습니다. 조진웅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지만 한탕을 꿈꾸다 7억을 날려버립니다. 설경구는 조진웅에게 한 가지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나를 도와주면 내 생명보험의 수익자를 너로 바꿔주겠다" 사망보험금만 27억. 보험 수익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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