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수자에 청소년생활지도사 2급 자격 수여

한국사법교육원 부산지원장 김현성 변호사/ 한국사법교육원 제공

[법률방송뉴스]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인 한국사법교육원(시민로스쿨 원장/부산지원장 김현성 변호사)이 2020년도 ‘부산 시민로스쿨 제7기 과정’을 연다.

‘부산 시민로스쿨’은 일반 법학전문대학원 과정에서 이수하는 기본법률과 생활법률을 중심으로 총 16주(주 1회, 추석연휴 휴강)에 걸쳐 강의와 현장학습(교도소 참관, 모의법정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달 20일 개강해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9시까지 부산법무사회 회관 6층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정원은 30명, 접수 마감은 이달 19일이다.

한국사법교육원에 정액기부금(80만원)을 납부하고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 수강등록이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다. 교육 이수자에겐 청소년생활지도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2급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법교육원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을 지내고 영산대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현성 변호사(법무법인 동백, 사법연수원 제31기)를 부산지원장 및 시민로스쿨 원장으로 위촉하였으며, 6일 오후 6시 30분 부산법무사회 회관 6층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시민로스쿨 원장으로 취임한 김현성 변호사는 “준법정신 확산과 법의 대중화라는 한국사법교육원의 설립취지에 맞게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민주시민으로서 꼭 필요한 교양법률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법률들을 중심으로 부산시민들에게 필수교양으로서의 법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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