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기 드라마 '시지프스'에 등장한 비엠에스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및 비교분석 장비. /비엠에스 제공
JTBC 인기 드라마 '시지프스'에 등장한 비엠에스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및 비교분석 장비. /비엠에스 제공

[법률방송뉴스]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지프스'에 ㈜비엠에스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장비가 등장해 화제다.

'시지프스’는 조승우·박신혜 주연의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다.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톱 10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 중이다.

극중 한태술이 비엠에스가 협찬한 리얼타임 PCR 장비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으로 유전자 증폭과 비교 분석이 가능한 이 장비는 한태술이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사망자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데 이용됐고, 형 한태산(허준석 분)으로 추정됐던 시신이 한태산이 아님을 밝혀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비엠에스에 따르면 이 장비는 연구용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 'CFX96 Touch™ Real-Time PCR Detection System'이다. 특허기술(Honeycomb 블록, U.S patent 7,632,464)이 적용돼 유전자 증폭 중 온도변화 시간을 단축하고, 내장된 터치스크린에서 프로토콜 설정 및 구동 조절이 가능하다. 이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진단용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시약’ 평가에 쓰인 'CFX96™ Real-Time PCR Detection System'의 터치형 버전으로, 바이러스 및 면역학 관련 연구기관에서 이용되고 있다.

비엠에스는 실험 및 의료기기 종합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1988년 설립 이후 국내 생명과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에 도입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와 시약을 공급하고 진단검사에 쓰이는 Swab Kit를 개발하여 수출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에 다방면으로 일조하고 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비엠에스(Bio-Medical Science Co., Ltd.) 공식 홈페이지 bm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