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환(왼쪽)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과 임덕현 BMS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MS 제공
송지환(왼쪽)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과 임덕현 BMS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MS 제공

[법률방송뉴스] 한국줄기세포학회(회장 송지환)와 생명과학 전문 중견기업 ㈜비엠에스(대표 김선기)가 3일 서울 역삼동 BMS 사옥에서 '한국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2005년 설립 후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와 학술지 발간 등으로 줄기세포 관련 연구자들의 활동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와 지난 2019년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온라인 학술대회를 여는 한편, 오는 8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연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약할 예정이다.  

비엠에스는 1988년 설립 이후 생명과학과 기초과학 연구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에 도입해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매년 한국줄기세포학회 정기학술대회 등에서 전시 후원을 진행하며 관련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신제품들도 선보였다.

이번 공식 업무협약에서 비엠에스는 향후 3년 동안 한국줄기세포학회의 △교육 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세미나 △첨단 재생·바이오 의약품 관련 기업 및 신규 벤처사 워크숍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비엠에스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협력 및 호혜적 교류를 유지하면서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 연구 발전, 관련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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