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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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내일(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변호사 매칭 플랫폼의 본질과 알고리즘 매개변수를 둘러싼 학술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아울러 변호사법에서 정의하는 광고와 소개의 개념을 엄밀하게 검증하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변호사 중개·알선 플랫폼의 문제점도 함께 살펴볼 계획입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신동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변호사 매칭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에 관한 문제'를,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이 '변호사법상 소개·광고의 구분 기준 및 변호사소개 플랫폼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체계정합적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합니다. 좌장은 김진우 대한변협 제1정책이사가, 사회는 한영화 대한변협 제2정책이사가 맡습니다.

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우지훈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기현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조상희 아주경제 사회부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할 예정입니다.

변협은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와 정계, 법조계의 수많은 우려와 경고에도, 깊이 있는 연구와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리하게 변호사 매칭 플랫폼을 합법화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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