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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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지난 5년 사이 15배 급증했습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2017년과 지난해 사고 발생 수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29건에서 445건으로 15.3배 △부산 8건에서 46건으로 5.7배 △대구 9건에서 104건으로 11.5배 △인천 4건에서 60건으로 15배 △광주 3건에서 100건으로 33.3배 △대전 8건에서 45건으로 5.6배 △울산 0건에서 21건으로 21배 △세종 0건에서 11건으로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경기 27건에서 536건으로 19.8배 △강원 5건에서 26건으로 5.2배 △충북 7건에서 71건으로 10.1배 △충남 3건에서 38건으로 12.6배 △전북 2건에서 27건으로 13.5배 △전남 0건에서 47건으로 47배 △경북 6건에서 74건으로 12.3배 △경남 3건에서 53건으로 17.6배 △제주 3건에서 31건으로 10.3배 늘었습니다.

전국 모두 사고 수가 증가한 겁니다.

지난 2019년 한국소비자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머리·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팔·손·다리를 다치는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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