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는 오늘 오후 2시쯤 법원에 출석해 최순실 형사재판 증인신문을 받았습니다. 법정에 들어선 고영태씨는 최순실씨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고 거침없는 증언을 쏟아냈습니다. 고씨는 최순실씨가 청와대 직원을 개인 비서처럼 부렸고, 박 대통령의 옷값 등을 최순실씨가 직접 지불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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