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가장 바쁜 일상을 보내는 3월.새롭게 사귀는 친구들에 대한 설렘도 있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긴장감과 스트레스 역시 높아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속해 낮과 밤 사이 큰 일교차로 몸이 약해지기도 쉽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건강 관리는 물론,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에도 더욱 신경써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 상황입니다.바쁜 아침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하기
[법률방송뉴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어제(13일) "식품업계는 국제 원재료 가격 변화를 탄력적으로 가격에 반영해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한 차관은 이날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기업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한 차관은 "코스피 상장 식품기업 37곳 중 23곳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개선된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소비자 관점에서는 그간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식품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재료 가격 하락 시기에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식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
[법률방송뉴스]이른바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과업계 빅4 기업 임원들이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18부는 오늘(29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들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으로 빙그레·롯데푸드 임원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이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빙그레 법인은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앞서 이들 임원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법률방송뉴스]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는 ‘새우깡’으로 조사됐습니다. 맥주는 ‘카스’, 라면은 ‘신라면’이었습니다.어제(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스낵과자 중 판매액 1위는 농심 새우깡으로 1,35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이어 포카칩(오리온·1,164억원), 프링글스(농심켈로그·985억원), 꼬깔콘(롯데웰푸드·879억원), 오징어땅콩(666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비스킷은 홈런볼(해태제과·865억원)이 가장 많이 팔렸고 에이스(해태제과·589억원), 오레오(동서식품·434억원),
[법률방송뉴스]한국콜마에서 동종업계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화장품 제조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업 임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오늘(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4일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08년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 한국콜마에 입사한 뒤 약 10년간 화장품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이탈리아 화장품 회사 인터코스의 한국법인인 인터코스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색조화장품 개발 업무를
[법률방송뉴스]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대상홀딩스 주가가 오너가(家)의 차익실현으로 급등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됩니다.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은 지난 8일 대상홀딩스 우선주 2만 8,688주를 주당 4만 6,515원에, 대상 우선주 4만 3,032주를 주당 1만 9,147원에 전량 매도했습니다.대상홀딩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현대고 동기 동창인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지난달 24일 알려지면서 주목받았습니다.한 장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최근 ‘리셀’이라는 것이 활발합니다.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구매했다 다시 재판매해서 차익을 얻는 걸 의미하는데요. 보통 리셀의 대상이 되는 건 명품들인데, 명품 브랜드 제조사들은 이와 같은 리셀을 막기 위해 금지약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금지약관에 대해 불공정 약관이라며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엔 리셀과 금지약관에 대한 얘기해보겠습니다.앞서 말씀드렸듯 리셀이 유행입니다. 과거에는 ‘명품테크’라고도 불렸던 것 같은데 이거 정확히 어떤 개념인가
[법률방송뉴스] 경쟁업체 제품에 대해 온라인에서 조직적으로 악성댓글을 작성한 유아매트 업체 대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되며 법정구속 됐습니다. 오늘(7일) 서울중앙지법 항소제1-2부(부장판사 김수경)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알집매트 대표 한모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한씨는 1심 판결보다 형량 2개월이 감형됐으나 실형을 피하지 못하고 이날로 법정구속 됐습니다.악성댓글 작성작업에 함께 참여한 알집매트 직원 임모씨 역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 됐습니다.법정구속이란 불구속
[법률방송뉴스]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9월 이달의 제품으로 ‘밤 소보루 맘모스’를 선정했습니다.밤 소보루 맘모스는 기존 맘모스빵을 재해석한 ‘밤 소보루 맘모스’입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소보루빵 속에 밤, 팥앙금, 연유크림을 담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특히 밤, 팥 등 가을을 상징하는 재료를 활용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달의 제품은 가을을 닮은 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정했다”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밤 소보루 맘모스와 함께 초가을의 은은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한편 파리
[법률방송뉴스] 인스타툰 BLSN의 작가인 김형준 변리사와 지식재산권 OX퀴즈를 진행했습니다.Q. 아이스크림 ‘메로메로’는 ‘메로나’의 표절일까?Q. 과자 ‘뻥이요’에 뒤이어 나온 ‘뻥이야’, 지식재산권 침해일까?Q. 삼양라면으로 알려진 ‘삼양식품’과 상쾌환 만드는 ‘삼양그룹’, 지식재산권 침해일까?Q. 다른 회사인데 같은 이름으로 나온 ‘허니버터아몬드’, 문제 될까?정답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법률방송뉴스] # 서울에 사는 20대 A씨는 한 리셀(재판매) 업체에서 평균 시세 68만원의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결제 직후 신용카드사로부터 680만원이 결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거래 페이지를 다시 확인했고, 가격에 ‘0’이 하나 더 붙어 판매가가 680만원으로 등록됐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리셀 업체에 착오로 인한 취소를 요청했지만 업체 측은 “구매의사 확인란에 구매자가 체크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고, 판매자 역시 거래취소를 꺼렸습니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20대 B씨는 리셀 업체에
# 저는 작은 아이스크림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던 날 혹시 손님이 넘어질까봐 가게 입구에 매트도 깔고 우산꽂이도 놓아뒀는데요. 그런데 술에 취한 손님이 들어오더니 물이 흐르는 우산을 그대로 들고 아이스크림을 고르다가 가게에서 미끄러졌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고 바로 119 구급차를 불러 손님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그런데 이후 보험사로부터 가게에서 넘어진 손님이 다리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며 거액의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소매점이 체인이라 본사에 연락을 했더니 제가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법률방송뉴스] 파리바게뜨가 취식과 휴대가 간편한 1인용 패키지로 구성된 자체 디저트 브랜드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 ‘더 스퀘어 라떼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습니다.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부드러운 케이크 위에 라떼아트 모양의 초콜릿을 올렸습니다. 초코케이크 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리고, 커피 가나슈 크림을 그리고 판 초콜릿으로 마무리했습니다.커피와 초콜릿의 진한 맛이 어우러진 이 제품은 라떼는 물론 아메리카노나 티와도 좋은 조합을 이뤄 가을철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소식을 한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박아름입니다. 첫 번째 소식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관련 내용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해체됐던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 핵심 임원들이 다시 삼성전자 법무실로 복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이 부회장의 불법 합병·경영승계 재판의 본격 재개를 앞두고, 사면 또는 가석방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움직임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재판 개시 전 당사자 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하는 ‘디스
[법률방송뉴스]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오늘은 대학 재학 당시 각종 토론대회를 휩쓴 ‘토론왕’에서 재판 ‘승소왕’을 꿈꾸는 법무법인 정진 황귀빈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시즌제로 방영되며 나름 장안의 화제가 됐던 ‘tvN 대학 토론 배틀’입니다.2011년 방영된 tvN 대학 토론 배틀 시즌 2에서 우승한 당시 연세대 토론팀 YDT 소속 황귀빈 변호사.쟁쟁한 경쟁자들을 촌철살인의 논리와 말솜씨로 제압,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은 MVP를 거머쥐었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선크림 자외선 차단 SPF지수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들에 대해 식약처가 '화장품법 위반' 판단을 내렸다는 소식을 최근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 SPF지수 허위기재 문제가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짚어봤습니다. 미국식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민사소송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디스커버리 제도에 대해 전해드립니다.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망사건을 계기로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크림 자외선 차단지수 'SPF지수'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들에 대해 '화장품법 위반'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소식, 지난달 20일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SPF지수 허위기재 문제가 이제는 다 해소된 건지 점검해 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선크림 자외선 차단지수, SPF지수 허위기재 의혹이 처음 제기된 건 지난 1월 말, 한 유명 화장품 전문 유튜버에 의해서였습니다.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좋다고 광고해서 믿고 샀는데 뒤통
[법률방송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지수 'SPF(Sun Protection Factor) 지수'를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의혹이 제기된 일부 업체들에 대해 화장품법 위반이라는 판단을 내렸다.식약처는 20일 "유명 화장품 업체들의 선크림 SPF 지수 허위 기재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 일부 업체 제품이 화장품법 제13조를 위반해 판매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화장품법 제13조는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유재광 앵커= 짜장면을 시켰는데 생각했던 짜장면이 안 왔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배달앱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먼저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윤수경 변호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앱 짜장면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짜장면 주문을 했는데 해당 음식점이 명시한 조리 예시 사진에는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요리되는 짜장면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춘장'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갈색의 한국식 짜장면이었습니
#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을 1년째 운영 중입니다. 한 달 전부터 아이스크림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가는 여성이 있는데요. CCTV 확인 결과 사흘에 한번 꼴로 아이스크림을 바구니에 담은 후 계산하는 척 그냥 들고 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이뿐만이 아닙니다. 50대 정도로 추정되는 남성은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바구니에 담아놓고 벌써 세 번째 그냥 사라졌는데요. 다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은 어쩔 수 없이 매번 폐기 처분해야만 했습니다. 동네 장사라서 그냥 넘어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계속되는 이들의 만행을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데요. 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