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오늘(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24%가 한 위원장을 꼽으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이 대표는 이보다 2%포인트 낮은 2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후 갤럽 조사에서 줄곧 1,2위를 다퉈왔는데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법률방송뉴스]내년 총선을 100여 일 앞둔 가운데 여야 정치인의 탈당과 신당 합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입니다.먼저 여당에서는 '친이준석계' 천하람 전 국민의힘 순천 당협위원장이 오늘(29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에 합류했습니다.천 전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며 "신당 창당은 2주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는 "국민의힘을 떠나는 건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새로운 정당을 만
[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합니다.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후 신당 창당 등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해당 식당은 이 전 대표가 지난 총선 출마 당시 자주 이용했던 곳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정치적 고향인 노원구 상계동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불리며 행보를 같이 했던 '천아용인(천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26일) 비서실장으로 김형동 의원을 임명했습니다.1975년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지냈습니다.21대 국회에 입성 후에는 이준석 전 대표 때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와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 등에서 활동한 이력도 있습니다.김 의원은 또 2020년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한 비대위원장은 오늘(26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에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개딸 전체주의 특권 세력과 결탁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비대위원장 수락 이유를 밝혔습니다.이어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이라며 "용기 내기로 결심해야 한다. 저는 결심했다"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그러면서 "용기와 헌신으로 반드시 이기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한 비대위원장은 내년 총선 불출마 뜻도
[법률방송뉴스]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호감도와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비교하는 첫 양자대결에서 한 장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이 대표를 앞섰습니다.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선 ARS 여론조사 결과 한 전 장관에 대한 호감도는 47%, 이 대표에 대한 호감도는 42%를 기록했습니다.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더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서도 한 전 장관이 45%로, 41%를 기록한 이 대표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그동안 다자대결 여론
[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20일) 유튜브 생방송 도중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욕을 내뱉은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이날 JTBC의 한 유튜브 방송에서 진행자가 '정말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으로 제시한 4가지 보기 사례 중 '복국집에서 시끄럽게 남 욕하다가 조용히 좀 하자는 면박 들은 사람'을 꼽았습니다.이는 안 의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지난달 두사람이 국회 인근의 한 식당에서 각각 오찬을 하던 중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일을 표현한 것입니다.당시 이 전 대표는 옆 방에서 자신
[법률방송뉴스]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0일) 당 원로들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합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할 것인지를 놓고 당내 이견이 상당한 가운데, 원로들은 어떤 의견을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실시합니다.윤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한 후 다음날인 14일 오전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실시했습니다.이어 15일 비상 의원총회, 18일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연이어 진행하면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선 바 있습니다.비대위원장 인선
[법률방송뉴스]이낙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가운데, 합류할 인사에도 관심이 쏠립니다.민주당은 오늘(14일)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이 전 대표 신당 추진을 거세게 비판하는 친명계 목소리와 당내 다양성이 무너졌다는 비명계의 비판이 대치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어제(13일)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히며 "(이재명 대표와의) 단합은 죽은 단합"이라고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세력을 규합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치며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실제
[법률방송뉴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13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한 채 장고에 들어간 지 이틀 만인데, 김 대표는 "더이상 제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김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인 제 몫이며, 그에 따른 어떤 비판도 오롯이 제 몫"이라고 적었습니다.그러면서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법률방송뉴스]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격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8일) 한국갤럽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는 19%, 한동훈 장관은 16%를 기록했습니다.이 대표와 한 장관이 오차범위 내로 격차가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한국갤럽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장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 이 대표는 직전 조사(1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탈북자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등을 인재로 영입했습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늘(8일) 4차 회의에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콘셉트로 한 첫 번째 총선 인재 영입을 발표했습니다.이번 인재 영입 명단에는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와 구자룡 변호사도 이름을 올렸습니다.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국민 인재 다섯 분은 청년·여성·아동·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안전과 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사회에
[배종찬의 정치전망대][법률방송뉴스]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 전 대표는 보수의 심장이자 본산인 대구광역시를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보수 진영의 문을 두드렸다. 가깝게는 11월26일 대구를 방문해 토크 콘서트를 가졌고 성황을 이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가시화한 이후부터 이른바 ‘이준석 신당’ 바람은 점차 커지기보다 꺼져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기 시작한 10월 초만 하더라도 ‘이준석
[법률방송뉴스]"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때가 되면 말하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비례대표는 민주당의 우당 가칭 '윤석열 퇴진당'에 힘을 모아주면 윈윈할 수 있지 않겠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돌 하나는 들어야 하겠다는 마음." (조국 전 법무부 장관)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야권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노리는 신당 추진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선거제가 현행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갈 경우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이 쉽기 때문에 신당이 우후죽순 생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먼저 이낙연 전 민주당 대
[법률방송뉴스]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온라인으로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를 모집합니다.오늘(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구글폼을 이용해 출마 의향이 있는 인재 리스트를 구축할 방침입니다.구글폼은 온라인에서 간단하게 주문·설문 등을 할 수 있는 문서 양식입니다.수집된 정보는 그래프 등으로 요약이 가능하며, 엑셀(스프레드시트)처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집니다.아무리 많은 사람이 참여해도 제작비와 서버 비용이 무료인데, 이 전 대표 측은 이번 주 안에 인재 모집을 공지할 예정입니다.다만 이 전 대표는 "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나온다면 여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2일) 나왔습니다.여당 지지층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이준석 신당’에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0%에 육박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창당이나 출마에는 10명 중 6명이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19일 ~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총선 등판론이 급부상하면서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여권에서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등판에 기대감을 보이는 반면 야당에서는 이들의 총선 참여를 겉으로는 평가절가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경계하는 분위기 입니다.한 장관이 최근 잇따라 지역을 방문하며 바람몰이를 이어가고, 원 장관 역시 '험지 자진 출마'를 시사하자 국민의힘에선 이들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거나 상징적 지역구에 공천을 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김기현 대표는 21일 기자들에게 "한 장관이
[법률방송뉴스]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권이 본격적으로 외연 확장에 들어갔습니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비명계 끌어안기에 나섰고, '스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방 일정으로 총선용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먼저 인 위원장은 오늘(21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초청 강연을 듣기 위해 대전을 찾았습니다.인 위원장은 한국 정치를 주제로 이 의원 강연을 듣는데,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어떤 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같은 날 한 장관도 대전을 찾았습니다.한 장관
[법률방송뉴스]"내년 총선에서 한동훈 장관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오늘(2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이) 아직 정식으로 말씀 안 하신 것 같은데, 환영한다"며 "(한 장관처럼) 경쟁력 있는 그런 분들이 와서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인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한 장관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아직 결정을 안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출마가) 결정된다
[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27일까지 변화가 없으면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전 대표는 어제(20일) 광주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윤 대통령이 저와 광주시민이 기대하는 만큼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광주 지역 정치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이 '반정부' 구호만 외치면 대단한 것처럼 비친다"며 "실제 현안을 해결할 줄 아는 사람에게 표를 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과거 사례처럼 신당을 만들었으나, 결국 지역구 의원이 민주당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