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 과정에서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이익을 챙겨 ‘먹튀’ 논란의 중심에 선 강영권(63)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오늘(2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성보기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과 전 에디슨모터스 경영진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심리했습니다.강 회장과 전 에너지솔루션즈 CFO, 전 에디슨모터스 CFO 측 변호인은 “기록 복사가 늦어져 자료를 충분히
[법률방송뉴스] 쌍용차 인수 소식을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에디슨모터스 사건에서 자금조달 혐의로 자산운용사 대표 등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6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자산운용사 전 고문 한모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B 자산운용사 이사 안모씨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산운용사를 세우고 투자자 행세를 하며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한 차익 실현 과정에서 자금조달 등 역할을 한 혐의도 받습니다.검
[법률방송뉴스]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과 관련한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기소됐습니다.오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강 회장을 비롯한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재판에 넘겼습니다.지난 8일 강 회장과 관계자 1명은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이들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을 내지 못해 인수가 최종 무산되는 사이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우고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한국의 테슬라’, 일명 ‘에슬라’라고 불리며 10만명의 주주를 끌어들인 전기차 회사 에디슨EV의 주식거래 관련 심층보도 전해드렸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해인 기자와 이어서 더 얘기 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주주들이 한데 모여 집단 움직임에 나섰다고요.▲김해인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임시 주주총회가 다음달로 예정돼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이 주주총회 역시 오는 25일로 예정돼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다음달 8일로 일방적으로 변경됐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거래정지에 이어 회사와 소통이 원활하지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포커스 신새아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경제상황을 겪었죠. 이런 와중에도 이 기간 동안 코인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벌어 빠르게 초고액자산가가 된 일명 ‘뉴앤영리치’들도 등장했습니다. 이들의 영향 때문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코인과 주식시장에 뛰어들며 이른바 ‘동학개미’ 열풍을 몰고 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기업들 횡령 소식에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도 급증하는 현실입니다. 이번주 ‘LAW 포커스’에선 공공연히 ‘한국의 테슬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