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성관계 불법 촬영 의혹으로 언제 어디서 찍힐지 모른단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불법 촬영 범죄가 해마다 늘면서, 누군가에겐 카메라가 평생의 끔찍한 악몽이지만, 피해자 지원은 여전히 제자립니다.오늘 는 불법 촬영 실태를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당연히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았다.""당연히 소중하다. 그럼 피해자의 일상은 어쩔 건가."지난 8월 수원지법.눈물로 읍소하는 피고인에게 판사가 한 말입니다.성관계 후 상습적으
[법률방송뉴스] 지난 2015년 이른바 '이건희 성매매 의혹 동영상' 제보 사실을 삼성에 전달했다는 이유로 감봉 6개월 징계를 받은 YTN 기자가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1,2심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2015년 당시 YTN 경제부장이었던 김모 기자가 ‘이건희 동영상' 제보를 삼성에 알린 것과 관련해 재판부는 “삼성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판단했습니다.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민사15부는 이에 “삼성 측과 접촉했다는 사정만으로는 취재윤리에 반하는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김 기자 손을 들어
[법률방송뉴스] 지하철 계단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카로 찍다 지하철수사대 경찰관에게 딱 걸린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지난해 3월 26일 오전 8시쯤 서울시내 한 전철역 계단에서 휴대폰으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던 남성이 지하철수사대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현장에서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해보니 그 전 일주일간 지하철 1호선 역과 6호선 역을 옮겨 다니면서 여성 13명의 몰카를 18차례에 걸쳐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두달 전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였습니다. 병원에 입원도 했고 손해도 많이 봤지만 가해자가 계속해서 사과해서 서로 합의하고 넘어갔어요.그런데 얼마 전 가해자가 억울함을 주장하면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방송에 제보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얼굴만 모자이크 한 채로 피해자인 제 모습이 다 나와 있더라고요.누가 봐도 저인 걸 알 정도로요. 저는 수치스럽고 화가 나는데요. 영상을 제보한 가해자를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지금 피해자분 동의 없이 영상 제보를 한 것 같습니다.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전 남자친구가 지난 3월과 4월 관계할 때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당시 어떤 상황에서건 제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화를 내거나 욕을 해서 그게 무서워서 촬영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거부하지 못했습니다.첫 촬영 때는 어쩔 수 없이 동의했고, 두번째 촬영 때는 제게 촬영 의사도 묻지 않고 촬영해서 저는 계속 그만 찍으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황인데 이별 통보를 할 때 영상 삭제를 요구했지만 답장도 연락도 없는 상황입니다.삭제 여부도 알 수도 없고 보복성 유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너
[법률방송뉴스] 대중의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한 법률적 해석, 법적 절차나 처리 과정 등 궁금한 점을 알려드립니다. 반드시 유명 인사(스타star: '별별')가 개입된 사건이 아니어도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소하더라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그러나 법을 알면 더 명쾌해지고 재미있어지며 피해도 줄일 수 있는 '별의별' 사안들을 다룹니다. /편집자 주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힘에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지사와 부인 김혜경씨가 다니는 분당우리교회에 ‘khk631000’, 논란과 파문의 중심에 있는 ‘혜경궁 김씨’ 아이디가 확인됐습니다. 실명 확인과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교회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아이디 주인은 '김혜경 집사'입니다. 그동안 아이디를 몰랐다고 주장해온 이 지사 측의 해명이 궁색해 보입니다. 정순영 기자의 단독 리포트입니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법원·법조개혁소위와 검찰·경찰개혁소위 2개의 소위를 구성했습니다. 소위 구성과 별도로 '판사 탄핵'을 놓고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다스는 MB 것"이라며 횡령과 뇌물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리포트입니다.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주변은 MB 지지자도 비판자도 없는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직 대통령 비리 재판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신새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같은 시각 서울중앙지법에선 '화이트리스트'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
[법률방송뉴스] ‘갑질 백화점’이란 오명과 비아냥을 받고 있는 한진 총수 일가 안방마님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필리핀인을 국내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오늘(20일)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지난 4일 특수폭행 등 혐의 영장 기각 이후 두 번째 영장심사인데 또 다른 갑질 동영상이 터져 나와 여러모로 한진가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명희씨는 구속을 피해갈 수 있을까요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지난 4일 이후 보름여 만에 다시 법원 포토라인에 선 한진 조양호 회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무혐의 처리를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본조사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25일)은 이 얘기 해보겠습니다.[앵커] 김 변호사님,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내용이 어떻게 됐었죠.[김수현 변호사] 네, 2013년 3월에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별장에서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모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던 사건인데요. 당시 현장 상황을 담았던 동영상이 공개가 됐고 이에 따라
[앵커] 배우 김주혁씨가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사고 양태가 통상의 교통사고와는 많이 달라 사고 원인 등을 놓고 이런저런 추측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슈플러스,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전문 변호사죠. 한문철 변호사를 전화로 연결해 고 김주혁씨 교통사고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앵커] 한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몇 가지 조금 여쭤보겠습니다.[한문철 변호사] 네.[앵커] 김주혁씨 차 뒷 차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면 접촉사고가 난 뒤에 갑자기 앞으로 급가속을 하는데 급발진 같은 걸 의심해 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