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 2018년 4월 삼성증권 직원이 실수로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을 ‘1주당 1000원’의 현금이 아닌 ‘1주당 1000주’의 증권주식으로 지급했습니다.시정 조치가 이뤄지기 전, 우리사주 조합원 2000여명 중 22명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했고, 약 1820억원 상당의 501만주가 체결돼 삼성증권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바 있습니다.이 중 A씨는 자신의 명의의 증권 계좌에 전산상 착오로 생긴 증권 주식 52만7000주가 입고된 사실을 알고, 두 차례에 걸쳐 1만주에 대해 매도 주문을 시도했습니다.금융감독원은 매도
[법률방송] 오늘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원 특활비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명색이 국정원장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기 전 원장은 “최순실의 ‘ㅊ’ 자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유령 주식' 매도자 21명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사고는 "내부통제 미비와 전산시스템 관리 부실이 누적된 결과"라고 강하게 질타하고, 삼성증권과 관련 임직원에 대해 최대한 엄정하게 제재할 예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금융감독원이 오늘(8일) 오후 지난달 6일 발생한 삼성증권 '유령 주식' 매도자 21명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부터 간략하게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장한지 기자] 네,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는 우리사주 조합원의 계좌에 배당금 28억원을 배당할 때 현금이 아닌 주식, 그러니까 삼성증권 주식 28억주를 입고하면서 시작됐는데요.그 과정에서 실제 상장된 주식 수 8천 930만 주의 무려 3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있지도 않은 주식을 내다 판 삼성증권 ‘유령주식’ 매매 논란,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삼성증권 유령 매매‘, 이건 어떤 사건인가요.[장한지 기자] 지난 6일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조합원 직원 2천18명에 대해 현금배당 28억1천만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의 전산 입력 실수로 주당 1천 원이 아닌 1천 주를 입고하면서 발생했습니다.‘원’ 대신 ‘주’로 배당이 잘못 지급된 건데요. 쉽게 말해 우리사주 100주를 보유한 직원의 경우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