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공천 심사, 경선, 그리고 본선까지.말도 많고 탈도 많은 총선이 끝났지만, 무엇보다 갈등의 시작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된 것부터였습니다.4년을 위한 준비, 숨 가쁘게 달려온 과정이 총선 한 달을 조금 남겨두고 무너지면서 후보들 사이에선 불만이 속출했고요.나아가 선거구 미획정은 민주정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는데요.어떤 문제가 있었고, 대안은 무엇인지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윤재옥 원내대표 / 국민의힘] (지난 2월)"비례대표 1석 양보하고, 경계 조정 합의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했습니다만,
[법률방송뉴스]62.8%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에 이어 사전투표까지.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습니다.22대 국회에서 배분될 여야 의석수는 법조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요. 차기 국회를 향한 법조계 목소리와 새 입법부에 주어질 과제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법률방송뉴스]▲앵커62.8%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에 이어 사전투표까지.22대 총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그만큼 조작 논란 등 여러 주장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겠죠.이번 투표에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이 내용도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22대 총선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4428만명.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관위도 분주합니다.선관위는 먼저 이번 총선부터 사전투표용지 일련번호를 QR코드가 아닌 바코드로 인쇄했습니다.부정선거 주장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습니다.[중앙선관위 관계자] (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선거제와 관련해 당론을 결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2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선거제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며 "선거제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와 더불어 최근 당 내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전 당원 투표를 통한 선거제 결정 방식'도 모두 포함해 이 대표가 결정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습니다.강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법률방송뉴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절체절명의 승부처.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후반기 뒷받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탈환을 위해 저마다 여론의 마음을 살 전략이 필요한 실정입니다.코로나 이후 불경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여야는 어떤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치를까요.◇진부한 '국정지원' vs '정권심판'... 수도권은 새 전략을 원한다1987년 민주화 이후 총선은 사실상 여당의 '국정 지원론'과 야당의 '정권 심판론' 전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 얘기입니다.2023년 계묘년 새해 벽두부터 대한변협회장과 서울변회 회장 선거로 법조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차기 대한변협 회장을 뽑는 선거가 막바지에 치닫자, 국내 지방변호사 단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도 막이 올랐기 때문인데요.일단 서울변회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변호사는 총 2명으로, 윤성철 변호사와 김정욱 변호사가 그 주인공입니다.지난 10일 후보 등록이 끝나고 기호추첨이 진행됐는데, 기호 1번엔 윤성철 후보자, 기호 2번은 김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신승 후 겨우 정권을 잡은 국민의힘.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윤석열 정부 성패를 가를 어느 때보다 중요한 행사로 꼽힙니다.차기 지도부의 임무는 그만큼 막중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거나, 던질 정계 인사는 누구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기지개 켜는 잠룡들... 첫 쟁점은 '수도권 출마론'현재까지 당대표 물망에 오르는 원내 인사는 권성동·윤상현·조경태·김기현·안철수 의원, 원외에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황교안 전 당대표 등입니다.이 가운데 김기현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가 물살을 탈 지 관심이 쏠립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일) 공개된 한 언론과의 대화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현행 제도는 선거구 설정 방식에 따라 소선거구, 중선거구, 대선거구제로 나뉩니다.중·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대표를 선출하는 제도를 말하는데, 2명 이상 5명 이하를 선출하는 방식을 보통 중선거구제라고 합니다.현재 한국은 국회의원 선거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안병희 변호사가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공보물 사전검열과 업무방해를 중단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오늘(12일) 안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후보자 선거 인쇄물을 검토한다면서 인쇄물 시안을 검열하고 가위질한다”며 “선관위가 공보물을 발송할 수 없도록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현 대한변협 집행부의 회비 남용 문제는 명백하게 확인된 사실”이라며 “유권자들의 알권리이고 선관위가 선거에 개입하며 특정 후보를 밀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서울중랑경찰서는 오늘(7일) 류 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4일 검찰 송치했다고 알렸습니다.조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지난 4월 한 자원봉사자 요청으로 자택을 방문해 과일 박스를 전달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습니다.류 구청장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었던 5월 19일부터 같은 달 31일 이전에 중랑구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휴대용 확성장치를 사용한 혐의도 있습니다.경찰은 류 구청장에게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법률방송뉴스]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 선거비용은 어떻게 할 것이냐 등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습니다.오늘(5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이 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화두에 올랐습니다.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선거보조금 미납 사례에 대해 질의하던 중 박찬근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이 대표가 대선 과정서의 허위사실 공표로 재판을 받는데, 만약 유죄면 434억원 선거비용을 어떻
[법률방송뉴스]"이재명 의원을 살리려 고소·고발을 취하하자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살얼음판인 협상 상황에 찬물을 끼얹어서 기가 차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국회의원 임기 시작, 즉 국회 개시 날짜는 5월 30일입니다.이에 따라 지난 5월 29일 전반기 임기를 마친 여야는 다음날인 30일부터 후반기 활동에 들어갔어야 하는데요.하지만 원 구성을 두고 3주째 교착상태에 있습니다.◇국회 전반기·후반기, 왜 5월 30일부터 시작일까국회의원 활동 시작이 5월 30일인 것을 두고는 오해가 많습니다.제헌국회가 처음 열린
[법률방송뉴스]올해 8회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도 없이 무투표로 당선된 후보는 508명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6배나 증가한 수치로, 중·대선거구제 폐해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선거 무투표 당선인은 기초단체장 6명, 광역의원 108명, 기초의원 294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99명, 교육의원 1명 등입니다.이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는 225명, 더불어민주당은 282명으로 드러났씁니다.기초단체장 무투표 당선자 중 국민의힘 후보는 3명, 민주당 소속 역시 3명이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계파 간 대립이 심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물밑 세몰이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지자 사이에서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전언을 종합하면 오늘(21일)까지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박홍근 의원과 박광온 의원입니다.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3선 박홍근 의원은 '비서 성추행' 사건이 터지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깊은 관계였습니다.최근 당내 대선후보 경선 때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 전국 개표율이 20%를 돌파한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오늘(9일) 오후 11시 2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20.76%로, 이 후보 49.84%, 윤 후보는 46.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선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다소 앞서고 있고, 강원과 충청, 부산, 울산, 경남에선 윤 후보 득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호남에선 이 후보가, 대구와 경북에선 윤 후보가 압도적입니다.앞서 2시간 전 이 후보의 전국 득표율은 53
[법률방송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오늘(9일) 오후 3시 기준 6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오후부터 사전투표율이 반영됐는데, 지난 대선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지역별로는 진보 텃밭 호남의 투표율이 두드러집니다.전남 75.3%, 제주 63.8%, 광주 74.4%, 전북 74.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서울은 68.1%로, 전국 평균 투표율과 같습니다.보수에 우호적인 부산은 투표율이 61.6%로 지역 중 가장 낮습니다.최종 투표율은 19대 대선의 77.2%를 넘어설진 미지수입니다.사전투표율은 36.93%로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변수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돌발 사건의 속출이 대선 막바지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7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녹취록을 거론하며 "드디어 일관되게 주장했던 대장동의 몸통이 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박영수 특별검사인지 증명됐다"고 부각했습니다.앞서 한 언론은 김씨가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수사 직전인 지난해 9월 신학림 전 언론노동조합위원장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이 녹취록에서 김씨는 박 전 특검에
[법률방송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일반인처럼 자신의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것으로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선관위는 오늘(7일) 긴급 전원회의에서 대선 투표날인 9일, 일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오후 6시 이후 본래 방법으로 기표할 수 있ㄷ록 하기로 했습니다.앞서 선관위는 지난 5일 진행한 사전투표에서 확진자는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사무원에게 전달해 투표하게끔 했습니다.이에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 뒤 투표관리원이 기표된 투표용지를 바구니 등으로 투표함까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하루, 본투표 엿새를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야합'이라고 저평가하면서도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긴급 회의에 들어갔습니다.두 야당은 대통령 선거 후 합당한다는 방침인데, 이번 후보 단일화가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윤 후보와 안 후보는 오늘(3일) 오전 '공정과 상식, 통합과 미래로 가는 단일화'란 제목의 공동선언문을 들고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역 단일 단체로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자격사 단체인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제27대 회장에 김정실 법무사가 당선됐습니다. 사상 최초로 모바일 투표가 도입돼 무려 90%가 넘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한 김정실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 등을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27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김정실 후보가 41.11%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역대 최다인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김정실 후보는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