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2년 전 또래 학생을 상대로 ‘사이버 불링’(왕따)을 했던 10대 학생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 학생은 앞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가해 학생 A양은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장애 여고생 오물 폭행’ 사건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당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아 석방됐습니다.오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A양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
[법률방송뉴스] 국가정보원에서 총 35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5)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27억원을 선고 받았습니다.오늘 국정원 특활비 재판으로 박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불법행위로 기소된 사건들의 2심 재판은 전부 마무리됐고 이제 대법원 판단만 남겨두게 됐습니다.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는 등 오늘까지 박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형량을 모두 더하면 징역 32년에 이릅니다.박 전 대통령이 만 67살이니까 이대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일(5일) 선고공판에 "전직 대통령 재판 TV생중계는 국격을 해친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앵커 브리핑’에서 ‘공공의 이익’과 ‘국격’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선고가 진행되는 같은 시각, '화이트리스트'로 기소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선고와 신동빈 롯데 회장 항소심 선고도 함께 열립니다. ‘카드로 읽는 법조’ 김정래 기자입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선고를 하루 앞두고 서울중앙지법에선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다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에 이어 오늘(28일)도 검찰의 옥중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계속된 검찰 조사 거부, 그 배경과 의도, 향후 전망 등을 짚어봤습니다.서울회생법원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1심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이 진행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첫 공판 방청권 추첨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심 선고공판에 비하면 눈에 띄게 한산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박 전 대통령 재판에 피로감을 느끼는 걸까요,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피감독자 간음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
[법률방송]오늘(28일) 서울회생법원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1심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이 진행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첫 공판 방청권 추첨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심 선고공판에 비하면 눈에 띄게 한산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사람들이 박 전 대통령 재판에 피로감을 느끼는 걸까요,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신새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회생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 현장입니다.찾아온 사람이 별로 없어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추첨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긴 줄이 늘어섰던
법원이 13일 오후 열리는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TV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9일 “피고인들이 재판 촬영이나 중계에 대해 부동의 의견을 제출한 점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TV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지난해 7월 규칙을 개정해 ‘피고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를 조건으로 형사재판 생중계를 허용했다.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아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생중계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고등법원은 2월 5일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선고공판 방청권 공개 추첨을 31일 오후 2시2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법정 출입구 6번 앞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법원청사에서 직접 응모권을 작성해 추첨에 참가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법원은 "응모 마감 시각까지 응모자가 미달일 경우 별도 추첨 절차 없이 선착순에 의한 방청권 교부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첨자는 현장에서 구두로 발표된다. 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