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 2018년 4월 삼성증권 직원이 실수로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을 ‘1주당 1000원’의 현금이 아닌 ‘1주당 1000주’의 증권주식으로 지급했습니다.시정 조치가 이뤄지기 전, 우리사주 조합원 2000여명 중 22명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했고, 약 1820억원 상당의 501만주가 체결돼 삼성증권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바 있습니다.이 중 A씨는 자신의 명의의 증권 계좌에 전산상 착오로 생긴 증권 주식 52만7000주가 입고된 사실을 알고, 두 차례에 걸쳐 1만주에 대해 매도 주문을 시도했습니다.금융감독원은 매도
[법률방송뉴스] 근로자가 임금·상여금 등의 반납을 약속한 노사합의가 월급 날짜 이전에 이뤄졌다면 해당 급여는 반납의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두원정공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두원공정은 오랜 기간 적자상태를 이어가다가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8일에 노동조합과 근로자들의 임금, 복리후생비, 근속포상금 등을 반납하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있지도 않은 주식을 내다 판 삼성증권 ‘유령주식’ 매매 논란,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삼성증권 유령 매매‘, 이건 어떤 사건인가요.[장한지 기자] 지난 6일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조합원 직원 2천18명에 대해 현금배당 28억1천만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의 전산 입력 실수로 주당 1천 원이 아닌 1천 주를 입고하면서 발생했습니다.‘원’ 대신 ‘주’로 배당이 잘못 지급된 건데요. 쉽게 말해 우리사주 100주를 보유한 직원의 경우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