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전동킥보드가 12월부터는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동킥보드를 운전하기 위해 별도의 운전면허를 따지 않아도 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차도를 이용해야만 했고, 운전자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용 안전모를 착용해야 했다.하지만 전통킥보드가 차도를 달리면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 각종 규제가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법률방송뉴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0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 1천292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지자체 창구에 접수된 민원을 수집해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분석 결과 인도나 차도에서 전동킥보드 운행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이 38.8%(501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동킥보드 관련 제도 정비 요구 22.1%(287건), 불량·불법 전동킥보드 신고 21.5%(278건), 전동킥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