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9일 오전까지 답변하라고 요구했다.추 장관은 8일 오전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며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 지휘'를 논의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2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3일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하기로 하고 각급 검찰청에 통보했다. 대검은 회의 장소와 시간, 참석자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검사장회의에는 관례상 각급 검찰청장 등을 맡고 있는 검사장들이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검사장회의에서는 검찰 일선의 최고간부들이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할 것인지 여부, 수사지휘 발동의 정당성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또다른 논란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던 전국 검사장 회의를 돌연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라는 것이 사유다.법무부는 19일 오후 "오늘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5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심각한 비상상황이 발생했다"며 전국 검사장회의 연기 방침을 밝혔다. "일선 검사장들이 관할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아 전국 검사장 회의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18일) 장관 취임 후 짧은 첫 국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대 국회 마지막 2월 임시국회 개회에 맞춰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무위원 인사말을 한 건데, 야당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추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 인사말을 통해 “시대적 소임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국민이 존중받는 편안한 나라,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의원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한껏 몸을
[법률방송뉴스] 최근 검찰 내 수사·기소 주체의 분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에 관한 검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1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소집한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3일 전국 지검장들과 대검에 공문을 보내 오는 21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리고 참석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수사·기소 주체 분리 방안을 비롯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와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 공권력 행사 절차, 검찰 조직문화 개선, 수사관행 방식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