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1·2급 국가보안시설 항만에 여전히 중국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안에 취약하고, 해킹 위험이 높아 교체가 시급하단 지적입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만 보안을 위해 전국 무역항에 설치한 CCTV는 올해 8월 기준 총 7525개, 이 가운데 419개는 중국산 제품입니다. 국산 제품은 6019개, 기타 외국 제품은 1087개입니다.지방해양수산청별로 보면 중국산 CCTV가 가장 많은 곳은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설치한 CCTV가 역으로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 전부터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영상보안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면서 국내에도 이른바 '중국산 CCTV'가 급증했는데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수요가 늘어나긴 했지만, 취약한 보안과 정보유출 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안전을 지켜주긴커녕, 되려 안전을 해치는 중국산 CCTV 실태를 석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금 제가 있는 곳은 서울 강남에 있는 법률방송 스튜디오입니다.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