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설치한 CCTV가 역으로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 전부터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영상보안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면서 국내에도 이른바 '중국산 CCTV'가 급증했는데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수요가 늘어나긴 했지만, 취약한 보안과 정보유출 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안전을 지켜주긴커녕, 되려 안전을 해치는 중국산 CCTV 실태를 석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금 제가 있는 곳은 서울 강남에 있는 법률방송 스튜디오입니다.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