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억울한 옥살이'를 했을 경우 국가를 상대로 배상이나 보상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호 대법관 출신 유튜버' 박일환(70) 전 대법관이 "억울한 옥살이를 한 경우 '형사보상금 청구'보다 '손해배상 청구'가 더 유리할 수 있다"며 '팁'을 제공했다.박 전 대법관은 20일 법률방송 프로그램 '차쌤과 청정차산수 한 잔'을 통해 "손해배상의 경우 위자료를 따로 주기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고인의 경우 형사보상금 청구보다 손해배
[법률방송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13일 과거 사회안전법에 따라 내려진 '보안감호처분'은 실질적으로 구속과 다르지 않다며 피해자들에 형사보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대법원에 전달했다.이번 의견 제출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보상 일부인용 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에 관한 것이다.이 사건 피해자인 강모씨는 1975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당시 사회안전법에 따라 추가로 보안감호처분까지 받아 총 12년 넘게 수감생활을 했다.강씨는 2014년에는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고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