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이번 주엔 국가전문자격인 ‘관세사‘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김 기자, 관세사는 이른바 ’8대 전문직‘으로 꼽히지 않습니까. 

▲김해인 기자= 네 맞습니다. 관세사는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와 함께 문과 8대 전문직으로 불리는데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띄는 만큼 연봉도 높고 유망한 직종이다 보니 준비 기간만 해도 몇 년은 잡아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자격증을 따기 위한 수험생들의 노력의 가치는 감히 평가하기도 힘듭니다. 

요즘 같은 치열한 취업 전쟁 속에 오로지 하나의 길만 보고 달려가는 고시생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런 고시생들의 사기를 확 꺾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 관세사 2차 시험에서 ‘부정출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며 관세사 준비생 뿐 아니라 국가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의 공분을 자아낸 겁니다. 논란이 된 시험을 치른 피해 수험생을 직접 만나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들어봤는데요. 먼저 영상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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