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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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자리가 빈 사고 당원협의회 66곳 조직위원장 선정을 위한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오늘(21일) 4차 회의 후 해당 조직에 총 303명이 지원했다고 알렸습니다.

기존 인원에 더해 추가로 59명이 접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강특위는 입당을 하지 않은 접수자는 오는 30일까지 입당 절차를 마쳐야 당협위원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의 피심사 자격 부여 시한을 확정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조강특위가 지난 5~6월 공모한 사고 당협위원장 모집에는 총 2221명이 지원했습니다.

이어 이달 10~16일에도 사고 당협 69곳 중 이준석 전 대표(서울 노원병),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서울 강서병),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의 지역구를 제외한 66곳을 대상으로 재공고하고, 17~18일 접수했습니다.

현역 비례대표 중에선 전주혜(서울 강동갑), 허은아(서울 동대문을), 최승재(서울 마포갑), 윤창현(대구 동구), 서정숙(경기 용인병), 노용호(강원 춘천갑), 정운천(전북 전주을) 의원이 각 지원했습니다.

원외에선 경기 성남 분당을에 정미경 전 최고위원과 김민수 혁신위원이 지원했고, 허 의원이 지원한 서울 동대문을 지역엔 윤석열 대통령 대선 선거대책본부 상임공보특보단장을 맡은 김경진 전 의원, 윤 의원이 지원한 대전 동구을에는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이 지원했습니다.

조직위원장은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임명합니다.

임명 후 해당 선거구 운영회 의결을 거치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됩니다.

조강특위는 내달 초 면접을 시작해 연내 최종 선발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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