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차라리 민주노총과 이름을 결합해 민주노동당이라고 이름을 바꾸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2일) 부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노조가 반대하니 꼼짝 못 한다"며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공공기관 200여곳 지방 이전을 공약했던 것을 언급하며 "정작 산업은행 노조의 반대를 의식해 공공기관 산은의 부산 이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회의 후에는 이 대표의 국민감세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전체적으로 법인세와 세제 문제가 버티고 있는데, 예산이 숫자 대결이 돼야지 이념 대결이 돼서 되겠느냐"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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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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