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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5단체장과 비공개 만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계는 이 자리에서 법인세와 노란봉투법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계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 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윤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했습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윤 대통령이 경제단체장을 만난 건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재계는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법인세율 인하 법안의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기업이 적극 투자하고, 고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나선 기업에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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