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의 패러다임 전환 그리고 첨단기술과의 만남' 주제로

'보호관찰의 패러다임 전환 그리고 첨단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한국보호관찰학회(회장 이백철 경기대 교수)의 2016년 추계학술대회가 11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서울준법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준법지원센터의 법교육 필요성 및 보호관찰 대상자의 범죄성 개선을 위한 가상현실(VR) 도입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는 형사정책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양중진 과장이 '보호관찰소의 법교육 서비스 필요성과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보호관찰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곽한영 부산대 교수는 선진국의 법교육 사례 적용 방안, 류창현 을지대 교수는 가상현실의 보호관찰 분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백철 한국보호관찰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준법지원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관한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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