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전직 언론사 간부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오늘(18일) 오전 김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전 언론사 간부 3명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검찰의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앞서 김씨와의 부정한 돈거래로 논란이 됐던 한겨레신문과 한국일보, 중앙일보 전 간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겨레신문 전 간부 A씨는 2019~2020년 김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9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
[법률방송뉴스]'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이 보석으로 풀려납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오늘(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 전 특검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다.앞서 박 전 특검은 지난달 27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보석이란 일정한 보증금의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함으로써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를 말합니다.지난 11일 열린 보석심문에서 박 전 특검 측은 "구속기간에 쫓기지 않고 충분한 심리 및 방어권이
[법률방송뉴스]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어제(10일)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 조사했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최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의혹이 제기된 대장동 관련 보도 등에서 최 전 수석이 등장한 부분에 대해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가 2022년 대선을 8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며 '최
[법률방송뉴스]'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지난달 27일 보석을 청구했습니다.박 전 특검은 작년 8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인 만큼 박 전 특검은 내달 20일 구속기한이 만료됩니다.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 3일∼2015년 4월 7일 우리은행의 사외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