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노의 시장경제][법률방송뉴스]법을 만들어 이상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사람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사회 편익을 위축시킨다면 이는 잘못된 입법이다. 21대 국회가 저지르고 있는 잘못도 대부분 잘못된 입법을 밀어붙인 입법만능주의의 결과이다.입법을 많이 할수록 경제가 더 무너지고, 국민의 삶이 곤궁해지는 것이라면, 입법활동을 게을리 하는 게 오히려 나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의원들에게 입법 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는 것은 그들의 선의를 믿기 때문이다.문제는 국민의 선의를 오해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강제력을 갖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 9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범칙금 2만원 결정에 불복해 정식 소송을 낸 대학원생 사연을 보도하고 관련 후속 보도를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1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업규제 3법의 쟁점과 문제점' 긴급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좌담회는 전경련 주최로 정부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등 이른바 ‘공정경제 3법’의 문제점을 짚어보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푸
▲유재광 앵커=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업규제 3법의 쟁점과 문제점' 긴급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긴급좌담회라고 하는데 어떤 좌담회였나요.▲왕성민 기자= 전경련 주최로 정부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등 이른바 ‘공정경제 3법’의 문제점을 짚어보기 위한 좌담회였습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상사법학회장을 지낸 최완진 한국외대 명예교수, 최준선 성대 명예교수, 김선정 동국대 석좌교수 등 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