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구정 연휴가 지나고 이제 정말 새해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이번 한주는 새해맞이 특별 기획 'LAW 포커스 스페셜‘로 꾸며보려고 하는데요. 10월 1일 새로 개편한 법률방송 LAW 포커스는 약 4개월 간 총 18편의 심층보도를 준비하며 저희 취재진들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석대성 기자, 김해인 기자와 함께 그간 취재하면서 미처 다 방송에 담지 못했던 ‘오프더레코드’ 얘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먼저 석 기자, 법률방송에 오랜만에 복귀해서 첫 보도가 '마약 중독&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마약'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관련 취재를 해온 석대성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석대성 기자= 안녕하세요.▲앵커=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무슨 말이죠. ▲기자=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출 규모가 4천억원이 넘습니다.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약사범 증가 추이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오늘은 ‘마약’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관련 취재를 해온 석대성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석대성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무슨 말이죠. ▲기자=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출 규모가 4천억원이 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약사범 증가 추이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그 중
▲신새아 앵커= 마약 얘기 좀 더 해보죠.석 기자, 앞선 보도를 통해 마약 중독 재활자들의 말을 들어보지 않았습니까. 일반인은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중독이 심하기 때문에 재범률도 높다고 하죠.▲기자= 법무부가 수치를 내놨는데, 마약류 범죄로 징역을 살다 출소한 수형자의 재복역률이 절반에 가까운 45.8%에 달합니다. 수많은 범죄 중에서도 유독 높은 재범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앵커= 그만큼 약물의 늪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기자= 하지만 마약이란 악의 굴레에서 아예 벗어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이번 취재는 &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취임사에서 줄탁동시(啐啄同時) 4자성어를 언급하며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날 때 병아리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함께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검찰도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다.푸른색 정장을 입고 취임식에 온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80일 동안 장관 직무대행을 수행한 김오수 차관에게 감사를 전하며 박수를 유도하는 등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취임사 본론에서 추 장관은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되었다”며 “법무부가 검찰을 뿌리부터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날 때 병아리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함께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 4자성어를 언급하며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족인 대검 간부들과 재경지검 지검장들을 앞에 두고 검찰도 병아리처럼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문한 겁니다.추 장관 취임식 현장을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푸른색 정장을 입고 취임식에 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표정은 밝아 보였습니다.장관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후임으로 5선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1)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오늘(5일) 오전 추미애 의원을 법무부장관에 지명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10월 14일 조국 전 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사퇴한 지 52일 만입니다.고민청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법무부장관에 내정된 추미애 의원은 소외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되었고 정계 입문 후에는 헌정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