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에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33)를 기소한 검찰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가 오늘(26일) 주재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허위공문서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에 대해 "범행을 인정·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최종의견을 냈습니다.검찰은 "입시비리는 교육기관의 업무를 방해할 뿐 아니라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허탈감·실망감을 야기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법률방송뉴스]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외압을 넣은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고등법원은 오늘(25일)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이 연구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이 연구위원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하던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당시 진상조사단 소속이었던 이규원 검사를 조사하려 하자 외압을 가해 중단시킨 혐의를 받습니다.하지만 지난해 2월, 1심은 수사가 종결된 이유엔 이 연구위원의 행위 외에도 여러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