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에게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28)씨가 류현진(37)에게도 공갈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공갈 혐의로 임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임씨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에게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지난 2021년 류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양자 간 갈등을 빌미로 수억원을 요구해, 류씨로부터 약 3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편 임씨는 김하성과
[법률방송뉴스]배우 이선균(48)씨와 관련한 경찰 수사는 유흥업소 실장이 아닌 배우 출신 협박범의 제보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오늘(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9월10일 유흥업소 종업원의 전 남자친구로부터 "업소 실장인 A(29·여)씨가 전 여자친구한테 필로폰을 주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이때만 해도 경찰은 배우 이씨가 연관된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제보자 역시 이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경찰이 이씨의 마약 의혹 제보를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겠다고 예고한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지난 7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A(6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기각을 결정했습니다.앞서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50분쯤 대구 달서구 한 공중전화에서 112 상황실로 연락해 "이번 총선에 이재명이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남긴 뒤 전화를 끊은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