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광복절 가석방 특혜 논란이 격화되자 "이재용씨만을 위한 가석방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0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 들어오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가석방의 법령상 요건에 맞춰 절차대로 한 것이고 이재용씨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 선정기준을 낮췄기 때문에 이제 복역률 50% 이상이면 예비심사 대상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 선정 기준을 기존 형 집행률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