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공직자가 자신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회피하지 않거나 자신의 직무과 관련한 정보로 사익을 취할 경우 과태료, 형벌, 부당이익 환수 등의 제재를 받게 되는 겁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그동안 기관장이나 고위공직자는 행동강령 위반이 적발돼도 확실한 징계권자가 없어 실질적인 처벌을 못 받았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은 고위공직자도 법에 따른 처벌 규정이 적용되기에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