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23일)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1, 2차 소송 엇갈린 판결 얘기해 보겠습니다. 그제죠, 서울중앙지법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2차 소송에 대해 각하 판결을 내렸죠.▲윤수경 변호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 민성철 부장판사는 그저께인 21일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서 "국제법상의 '국가면제'에
[법률방송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습니다.원칙은 알되 변통은 모르면 꽉 막혀 고착된다.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경니권패(經泥權悖) 얘기해 보겠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습니다.각하란 소송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본안 심리 없이 사건을 그대로 종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판부는 일본 정부에
▲유재광 앵커= 오늘(14일)부터 LAW 투데이에서는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법률' 코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대한변협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윤우 변호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이 변호사님, 먼저 법률방송 시청자분들에게 간략하게 인사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이윤우 변호사(IBS 공동법률사무소)= 안녕하세요. 저는 IBS 공동법률사무소에서 구성원변호사 역할을 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수석대변인 직책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이윤우 변호사라고 합니다. 이렇게 '시사법률'이라는 막중한
[법률방송뉴스]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한국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이날 판결은 지난 2018년 대법원의 일본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이후 경색된 한일관계에 다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정곤 부장판사)는 8일 고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일본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국가면제'는 국내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