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을 알아보던 중 심사할 때 필요하다고 해서 신분증 사진과 공인인증서를 건넸습니다. 한 달 후 경찰청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선불 유심 개통 건으로 피혐의자로 문의할 게 있다고 입건 전 조사 출석요구서를 받았는데요. 너무 무섭고 황당해서 검색도 많이 하고 잠도 잘 못 자고 있습니다. 오픈 메신저방에서 벌어진 일이라 대출 상담사와의 대화 내용이나 증거도 아예 없습니다. 제 개인정보로 개통을 7건이나 해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한 것 같은데요. 당연히 제가 개통을 안했습니다만 개인정보를 넘기게 된 원인, 즉 대출 상담사와의 연락 내용과
[법률방송뉴스]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건수가 1만 6천3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경찰청은 7일 "1~6월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1만 6천338건, 피해 규모는 1천796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피해 건수는 54%, 피해액은 71% 증가한 것이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 10건 중 8건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사기라고 밝혔다. 최근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주요인으로 피해 건수의 37%는 가장인 40·50대 남성에게 집중됐다.경찰이나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