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2500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됐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장 대표에게 지난 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 부장판사는 장 대표에 대해서 “증거인멸 및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의 사유를 인정했습니다.그러나 디스커버리자산운용 관계자 김모씨에 대해서는 “혐의 내용이 가볍지 않고 혐의 내용과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서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오늘(2일) 확인됐습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 디스커버리자산운용 검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을 압수수색했습니다."검사 결과 자료를 봐야 수사방향을 잡을 수 있어 자료 확보 차원에서 (금감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디스커버리를 검사했습니다. 이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