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정부가 정한 보유량 이상으로 마스크를 보관하고 있었던 판매업자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스크 판매업자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가지고 있었던 마스크는 코로나19 발병 이전부터 사들였던 것이며, 인력이 부족해 급격히 늘어난 수요량을 따라잡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A씨는 지난 2020년 초 월평균 판매량의 286%에 해당하는 보건용 마스크 2만1650개를 5일 이상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