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정부가 정한 보유량 이상으로 마스크를 보관하고 있었던 판매업자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스크 판매업자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가지고 있었던 마스크는 코로나19 발병 이전부터 사들였던 것이며, 인력이 부족해 급격히 늘어난 수요량을 따라잡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A씨는 지난 2020년 초 월평균 판매량의 286%에 해당하는 보건용 마스크 2만1650개를 5일 이상 보
[정변의 더불어 사는 法] 일상생활 곳곳에 법적 쟁점이 숨어있습니다. 정현우 변호사(법무법인 비츠로)가 일조권, 층간소음, 노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등 우리 주거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정변의 더불어 사는 法' 코너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편집자 주 코로나19의 확산이 대유행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우리 일상에도 많은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가 바로 마스크의 일상 착용과 손소독제(손세정제)의 사용이 아닐까 싶다.사실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은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