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법률방송 2017년 송년 인터뷰, 오늘(28일)은 '거리의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으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박주민 의원 얘기입니다.올 한 해 50개에 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하는데, 틈만 나면 장소 불문 자세 불문 쪽잠을 자서 '꽃거지' 혹은 '거지갑'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주민 의원을 석대성 기자가 만났습니다.[리포트]두툼한 작업복 비슷한 바지를 입고, 목 베개를 하고, 안경도 벗지 못하고 간이침대에서 잠에 떨어진 모습.사진의 주인공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