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주 법률방송 ‘LAW 포커스'에서는 나날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 행각에 대해 심층 취재했습니다. 보도 이후 또 다른 피해자 A씨는 법률방송 취재진에게 지난 2월 어머니가 간발의 차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뻔했다고 제보했습니다. A씨는 “어머니는 제2금융권에 채무가 있고, 그걸 성실하게 갚아나가고 계시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에게 신한은행 본점 대리라는 사람이 전화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정부에서 코로나 극복 차원으로 우수 고객들에게 저금리 대출 서비스를 지원해 주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 ‘낙원의 밤’은 반대조직으로부터 가족이 몰살당했다고 믿고 그 반대조직의 보스를 제거하였으나 본인이 소속된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박태구(엄태구 분)와,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재연(전여빈 분)의 동행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또다른 느와르 영화라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텔레그램 '박사방' 주범 조주빈(25)과 함께 유포한 혐의를 받는 공범 2명이 1심에서 징역 15년, 11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21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강제추행, 강요,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명 '부따' 강훈(20)에게 징역 15년, 다른 공범 한모(28)에게 징역 11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신상정보 공개, 5년간 아동·청소년
[법률방송뉴스] '박사방' 사건 등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성착취물 제작·유포 행위 가담자 중 최초로 '범죄단체 가입죄'가 적용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사방 유료회원 2명의 구속 여부가 25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및 범죄단체 가입 혐의를 받는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이들은 박사방이 주범 조주빈(25·구속)이 혼자 운영하는 공간이 아니라 역할과 책임을 나눠 맡는 체계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성착취물을 제작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 모두 14개 죄명으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범죄단체조직 혐의는 일단 적용하지 않고 공범 추가 수사 등을 거쳐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팀(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13일 조주빈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14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조주빈에게 적용된 죄명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 〃 유사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24일) 오후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자들은 조폭에 준해 처벌하고, 회원 전원에 대해 상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도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와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을 논의하며 피해자 전담 지원체계 강화 방안 등을 내놓았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디지털 성범죄는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파괴하는 중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엔 법 있수다' 입니다. 사실 요새 진짜 형사와 검사, 조폭 없는 영화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조금 피로도 있으실 듯한데, 이렇게 법률 얘기로 풀어보면 색다를 것 같고. 그리고 범죄도시 자체도 요즘에 나왔던 영화하고 조금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요즘에 주로 형사하고 검사의 대결. 뭐 베테랑 같은 구도죠. 그런 영화였는데, 여기서는 일단 조폭과 형사의 대결인데 이 조폭이 그냥 국내 조폭들이 아니라 중국을 건너온 그런 조폭들이 나와요.그쪽에 어떻게 보면 우두머리 격이 윤계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