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LAW 포커스’에서는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경선이 시작된 이후 약 한 달 여간 선거 진행 상황, 후보와의 특별대담 등 이모저모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오는 13일 사전투표, 16일 본투표까지 종료가 되고 나면 드디어 변협을 이끌 새로운 인물이 결정되는 건데요.그러나 이번 선거운동에서는 후보자들 간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이례적으로 혼탁한 양상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이런저런 말들 속 후보자들의 막판 전략은 어떤지 이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투표일이
▲신새아 앵커= 국내 변호사 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차기 수장을 뽑는 경선 레이스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법률방송에선 지난 주 부터 변협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린 후보자들 모시고 특별대담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두 번째 순서로 김영훈 후보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먼저 인사말씀 그리고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영훈 변호사= 저는 대한변협 제52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1번 후보로서 출마한 김영훈 변호사입니다. 협회장 후보로서의 저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한 말을 지킨 유일한 후보’입니다. 저의 지금까지 활동내역과 미래에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내년 1월 대한변호사협회의 향후 2년을 책임질 수장이 새로 탄생합니다.이번엔 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들에게 약 한 달이라는 선거운동의 시간이 주어졌는데요.특히 후보자들이 공약을 알리는 자리인 정책토론회에서는 시작부터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습니다.그 현장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지난 1일 변협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하며 선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이날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김영훈 변호사, 기호 2번
▲신새아 앵커=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법률', 오늘(13일)은 법률 플랫폼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내용 가져오셨을까요.▲이윤우 변호사(IBS 법률사무소)= 최근 카카오 택시, 배달의 민족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플랫폼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법률 시장에서도 법률 플랫폼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변호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는 법률 플랫폼 특히 로톡 등의 규제를 시작하였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앵커= 대한변협이 법률 플랫폼을 규제한다, 사회적으로 갑론을박이 있지 않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23일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4월 23일 발표할 것이라고 공표한 가운데, 전국의 변호사단체들이 올해 변시 합격자 수를 1천200명 이하로 감축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전국 14개 시·도 변호사회 회장들의 협의체인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는 이날 "법무부가 2021년 제10회 변시 합격자 수를 1천200명을 초과해 결정하려는 시도를 한다면 전국지방변호사회는 연대하여 단체행동도 주저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협의회는 성명에서 "법무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의 접두사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언택트 시대로의 변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가속화되고 있다.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가 주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미 소비산업 전반에 ‘언택트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었다.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는 2016년부터 각 지점에 키오스크(무인계산대)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 420여 개 매장 중 절반이 넘는 260여 곳에서 키오스크를
[법률방송뉴스] 2020년도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천768명으로 결정됐다. 지난해보다 77명 늘어난 숫자다. 줄어드는 사법연수원 수료생 수만큼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증가되는 측면을 고려하면 합격률 증가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법무부는 24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를 열고 총점 900.29점 이상인 1천768명을 합격 인원으로 결정했다"며 법무부장관은 심의를 받아들여 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9회 변시 합격률은 응시자 대비 53.3%로, 지난해 50.8%보다 2.5%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50%대 초반에 머물렀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혼자하는소송 법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이 민·형사 절차를 법률전문가의 조력 없이 혼자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대법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사법연감(2018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법원 접수사건 중 약 95%는 변호사의 법률대리 없이 즉, 법률전문가의 조력 없이 당사자가 직접 진행한 일명 ‘나혼자소송’이었다.로스쿨 제도의 도입과 정착으로 변호사의 공급이 증가하였음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변호사의 수는 증가하였으나 일반 국민들은 높은 비용 때문에 법률서비스에 접근이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2020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보다 2.87%, 240원 올랐다.최저임금은 사용자로 하여금 영업과 폐업(혹은 해외 이전), 4∼5명 고용과 2∼3명 고용 혹은 자동화·무인화, 15시간 이상 근로계약과 초단시간 근로계약 등을 불가피하게 선택하도록 압박한다.이러한 영향으로 키오스크(KIOSK)의 등장과 대중화가 가속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고 있다. 구청, 동사무소뿐만 아니라 음식점에서 은행에 이르기까지 요즘 우리 주변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이처럼 하
구청, 동사무소뿐만 아니라 음식점에서 은행에 이르기까지 요즘 우리 주변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해준 것은 바로 ‘키오스크'(kiosk)의 등장 덕분이다. 키오스크란 신문이나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정보 서비스와 업무의 무인·자동화를 통해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인 단말기를 말한다.패스트푸드점, 영화관, 푸드코트, 지하철역 등은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직접 주문 및 발권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대형할인마트의 경우에도 계산대에서 직접 바코드를 찍어 계산할
[법률방송뉴스] “박상기 장관님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로스쿨 제도 이대로 가면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공부하던 책을 갖고 왔는데요. 책 이름이 변시 사시 기출문제 ‘변사기’입니다. 왜 이런 책이 나오느냐. 변시랑 사시랑 공부하는 게 똑같아서입니다.”지난 5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최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교육 정상화를 위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방안’ 토론회. 지난 2월 로스쿨을 졸업한 박은선씨가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한 말이다.“이찬희 회장님, 더 이상 로스쿨을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로스쿨 학생들은 축사를 하는
[앵커] 변호사 2만 명 시대, 하지만 갈수록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해지고 설상가상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오늘(7일) 국회에서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로 인사이드 이철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오늘 세미나, 뭐 어떤 내용인가요.[기자] 오늘 세미나는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동향과 정책과제’라는 이름의 세미나인데요, 국회 입법조사처가 주관했습니다.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법률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외국로펌 27곳이 우리나라에 진입
국회 입법조사처는 7일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동향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법률시장 개방 이후 국내 시장 변화를 추적해 보고, 공급자와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세미나에서는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김두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변호사업계 동향과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황정미 한국기업법연구소 박사는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수요와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김대원 서울시립대